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육각형 인간(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재료가 일상 먹거리화 됨에 따라 프로틴 상품의 혁신을 꾀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올해 들어서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다이어트 식단 하면 대표적인 닭가슴살을 활용해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선보인다. 지난 휴일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고온현상을 보이고 옷차림이 얇아짐에 따라 다이어트족에 맞춰 출시일자를 앞당겼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닭가슴살 시리즈의 경우 맛보다는 건강관리의 목적으로 찾게 되는 닭가슴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자 했다. 먼저 나들이 시즌에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피크닉 메뉴에 빠질 수 없는 김밥에 닭가슴살을 넣어 출시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표 닭가슴살에 오이, 당근 등 신선한 채소와 함께 구성하고 참깨소스를 활용해 퍽퍽함을 없애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
‘맛있게 즐기는 닭가슴살’이라는 취지에 맞춰 샌드위치와 버거에도 닭가슴살을 결합했다. ‘포테이토에그통밀샌드’는 건강한 통밀식빵에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닭가슴살 조각과 통계란 조각, 감자계란샐러드까지 구성해 건강하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그릴드치킨어니언버거’는 60g에 달하는 그릭슈바인표 두툼한 닭가슴살패티에 허브치킨조각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특제 마요소스를 넣어 건강하면서도 퍽퍽한 식감이 없도록 구성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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