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 사업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한류의 외연 확대를 위해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한류콘텐츠와 연계해 제품의 기획·개발부터 국내외 홍보와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다목적사업이다.
피텐은 2023 CAST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피부면역개선 천연 바이오 신소재 제조기술과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윤의 한류캐릭터 ’토리양’과의 IP협업으로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 개선 화장품 ‘엔비베베 더마밤스틱’을 출시해 본격화된 글로벌 사업화를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 K-뷰티의 기술력을 글로벌 아토피케어시장에 알리는 기회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피텐 관계자에 따르면 ‘엔비베베 더마밤스틱’은 피부 가려움 개선 천연소재인 ‘백서향추출물‘을 활용한 스틱형 밤타입 제형 아토피보습 화장품이며, 글로벌 디자인 수출경험을 가진 한류캐릭터 ‘토리양’의 유아동 고객 감성 이미지를 더해 효과적으로 소비자층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각적, 감성적 디자인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자녀들의 피부건강과 건강한 삶의 개선‘에 가치를 부여하는 개발상품이다.
덧붙여, 현재까지 시중에 나온 가려움 개선 제품들이 스테로이드가 함유되거나 2~3주 이상의 꾸준한 보습 관리로 문제를 해결했다면 ’엔비베베 더마밤스틱‘은 4세부터 13세 어린이의 피부타입에 맞춰 개발되어 해당 연령대에서 가장 탁월한 가려움 개선 효능을 나타내고 바른 후 3분 내에 즉각적인 가려움 개선을 보여주는 점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소재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피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이 개발한 ‘백서향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바이러스용 조성물’ 기술을 이전 받아, 자사가 보유한 약용식물 세포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팥꽃나무과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바이오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본 CAST 사업을 통해 제작된 아토피보습제 ’엔비베베 더마밤스틱‘은 출시와 동시에 대표적인 화장품 리뷰 애플리케이션 ’화해(HWAHAE)‘에서 제품평가단(꼼평단) 평균별점 4.66점, 화해 별점 4.72점 등 소비자 구매만족도 93.2%를 달성하며 단숨에 관련 카테고리 랭킹에 진입했다.
피텐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사업영역을 국내외로 확장해 가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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