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라이프
-
"타는 듯한 가슴 통증"...역류성 식도염을 부르는 습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은 사람이 즉각적으로 위장 장애를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급성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의 발병률이 높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통증뿐 아니라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현대인의 질병,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괄약근 기능 약화, 위 자극하는 습관이 원인 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위액이 역류해 생기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기능이 떨어져 위액이 식도로 넘어온다. 강한 산성의 위액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며 염증이 생긴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습관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식사
-
"속 답답, 명치 통증..." 위염을 부르는 나쁜 습관은?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명치 통증과 함께 갑작스럽게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하는 급성 위염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위염이 만성화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위염 환자는 위암 발병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한두 번의 위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다. 위암 발생이 높은 지역의 특징은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 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먹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 중 몇 가
-
'아토피 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가능해진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이 질환은 특히 유아기나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붉은 발진, 건조한 피부, 피부 두꺼워짐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은 가족력 확인, 발현 시기, 악화 요인 등을 파악하는 병력 조사 방법이 있다. 추가로 피부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진단한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만성 질환인 만큼 개인 상태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아직은 눈으로 보이는 병변의 상태에만 의존해 치료하는 등
-
간편하게 먹기 좋은 건강 간식, 바나나 효능
바나나는 먹기에 간편하다. 하나 챙겨가면 중간에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과일이다. 또 바나나는 영양소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고,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운동할 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바나나만 한 과일이 없다.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 ◇ 속을 편하게 해주며, 포만감을 늘려준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는 110Kcal의 열량과 30g의 탄수화물, 3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하고 독소를 배출해 준다.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이 있어 소화 속도를 낮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배고픔과 식탐을 억제한다. 다만 저항성 전분은 개인에 따라 소화
-
'지중해 식단' 효과 많이 보는 사람은 따로 있다
지방간 질환 위험을 낮추는 지중해식 식사는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진 사람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해당 사실을 입증했다.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진 사람이 지중해 식단을 실천할 경우,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 식단의 증가와 관련 있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증 간 섬유화,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
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 원인은?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던 어느 날, "두근두근…"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렸던 적이 있는가? 감정에 의한 두근거림이 아니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재빠르게 대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 최근에는 몸에 이상이 있지 않아도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스트레스나 불안 상황에서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심장을 자극해 심박수를 빠르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긴장, 불안, 공황 상태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날 수 있다. 만성적인 불안을 느끼고 있을 때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
-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 건강하게 먹는 방법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는 여름 제철 과일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복숭아는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필수 과일이다. 특히 복숭아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질환, 뇌졸중,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복숭아는 종류에 따라 6월에는 천도, 7월에는 백도, 8월에는 황도가 있다. 제철 복숭아의 건강 효능과 이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천도, 황도, 백도, 반도...복숭아의 종류와 특징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과 자두나무 속에 속하는 온대 낙엽 과수이다. 복숭아는 과실 표면에 털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털이 있는
-
"오늘 뭐 먹지?"...맛·가격·건강 고루 챙기는 식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식단을 안내하는 영양 포스터를 개발해 배포했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금액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른바 ‘가성비 조리법(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성비와 영양 모두 잡은 건강식단을 제공하고자 이번 자료를 기획했다고 한다. 포스터에는 65세 이상 연령층의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밥, 국,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한 끼 식단이 나와있다. 또한 건강을 위한 단백질, 채소, 유제품 등의 한 끼 권장량 등을 담았다.예시로 배추김치, 달걀말이, 시금치나물, 쌀밥, 콩나물국으로
-
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이 신발' 피해야 한다
여름철 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샌들과 슬리퍼가 인기를 끈다. 하지만 이 신발들은 대표적인 족부 질환을 유발한다. 발의 아치가 무너지는 족저근막염과, 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이 그 예다. 특히 무지외반증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쉽게 생기는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다양한 패션 신발의 등장으로 인해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게 됐다.◇ 발가락 하나만 휘었을 뿐인데...일상에서 불편 초래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발 모양이 삼각형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튀어나온 관절이 걸을 때마다 신발에 쓸려 자극을 받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휘어진 발가락 때문
-
"골반 틀어지면" 허리통증, 생리불순...자가진단과 교정법은?
앉아 있는 생활을 오래 하는 현대인에게 골반 틀어짐 현상은 흔하다. 대부분 골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몸의 비대칭이나 허리 통증으로 뒤늦게 깨닫는다. 좋지 않은 자세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대칭이 무너지고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몸 안의 장기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골반은 해부학적으로 상체와 하체가 맞닿는 부분이다. 상하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천골과 양쪽 장골이 맞닿아 지탱하는 구조다. 골반이 틀어지면 상하체의 균형이 깨진다. 이는 허리, 목 등 척추에 영향을 미쳐 전신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골반 틀어짐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몸의 중심축을 받치는 골반
-
‘지방간’ 있으면, 간암 발생률 4.7배 높아진다
대사이상 지방간(MASLD)이 있는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4.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이상 지방간은 지방이 간에 과도하게 쌓이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주된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특히 고칼로리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을 때 생긴다. 간에 지방이 쌓이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 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에 대해 대사이상 지방간이 있는 사람의 간암 발병률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조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
안구건조증 검사 전 '이것' 꼭 확인하세요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안구 질환 중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안구건조증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눈 건조함, 이물감, 따가움, 충혈, 시야 흐림, 눈 피로 등이 있다. 안구건조증의 정확한 원인 진단을 위해서 병원에서 ‘눈물막 지질층 검사’를 시행한다. 눈물막 지질층은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고 눈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눈물막 지질층이 얇거나 불안정하면 눈물이 빨리 증발해 건조함을 유발하게 된다. 이처럼 안구건조증 진단 및 원인 파악을 위해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검사에, 화장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
-
마그네슘 결핍이 보내는 신호 6가지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혈압 조절, 신경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도 관여한다. 하지만 가공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통곡물, 견과류, 씨앗, 녹색 잎채소 등 천연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적게 먹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눈 밑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쥐가 자주난다 마그네슘은 에너지 이용과 신경, 근육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부족할 경우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마그네슘 결핍의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 알코올 중독이나 잦은 음주, 만성 설사로 인한 흡수 불량, 장
-
주렁주렁 포도알만큼 많은 효능, 맛있는 포도 고르기
포도는 여름철 즐겨 먹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녹색, 보라색, 짙은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과 맛을 자랑하며, 전 세계적으로 재배된다. 씨의 유무와 알맹이의 크기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맛도 뛰어나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 불리는 포도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포도씨유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과일이다. 이러한 포도의 효능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포도 포도는 비타민 K,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들은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K는 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의 활성화를 돕고,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의 밀도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
-
"오, 이런 효능이?" 오이의 놀라운 건강 효과
오이는 신선함과 높은 수분 함량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사랑받는 채소다. 하지만 오이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갈증 해소에 그치지 않는다. 오이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오이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수분 보충 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간 크기 오이 한 개에는 287g의 수분이 함유돼 있다. 더운 날씨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이상적이다. 오이의 높은 수분 함량은 탈수를 예방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높은 온도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적절한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온 조절과 신체 기능 유지를 돕는다
-
덥고 습한 날씨, 재발 쉬운 '무좀' 주의보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 질환이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활발해지는 무좀균은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손발톱, 사타구니, 머리, 손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발을 긁은 후 머리를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머리 무좀이 생길 위험이 있으며, 이는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무좀이 가족 모두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 무좀을 방치하면 온몸으로 퍼져 버짐, 손발톱무좀, 완선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무좀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무좀은 주로 발에 발생한
-
"복날 더위 시작",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이유
복날 더위가 시작됐다. 찌는듯한 여름에 누구나 할 것 없이 기운이 빠진다. 이럴 때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닭을 주재료로 하는 삼계탕이 대표적이다. 지친 여름 원기 회복을 도와줄 삼계탕의 효과를 알아보자. ◇ 고단백 저지방 닭고기, 근육 증진에 효과적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껍질이 없는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더욱 효과적이다. 닭고기 단백질은 근육 성장과 회복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해 운동 후 근육 손실을 예방한다. 또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는 과식을 방지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