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털’이란 지긋지긋한 존재일 것이다. 이에 강아지, 고양이 털날림을 관리하기 위해 반려인들이 공유하는 ‘꿀템’에는 대표적으로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테이프 △가습기 △정전기 청소포 △부석 그리고 △앱스퍼(Absfur)다.
반려동물 가전기기 전문 ㈜페페가 오는 7월 국내에 런칭할 예정인 앱스퍼는 드라이어, 털 흡입기,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하는 최초 3-in-one 복합 펫 전용 케어 기기로, 빗질 시 털 날림을 줄여주고 빗질 후 따로 청소할 필요가 없도록 도와준다.
본 제품은 퍼캐쳐(fur catcher)가 메인 기능으로, 펫 가정에 특화된 펫 전용 공기청정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타사와 다르게 하부에 고성능 HEPA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공중에 흩날리는 털을 빨아들여 청소를 용이하게 도와주는 기기다.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측면이나 상층부에 흡기구를 만들어 흡입력이 분산시키는 반면, 앱스퍼는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로 반려동물 높이의 최적화된 하부로 집중되어 있어 굴러다니는 털과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페페 관계자는 “앱스퍼는 반려동물 기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제품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털 날림으로 고민이 많았던 반려인들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를 거쳐 제작했다”며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인 펀딩을 마치고 지난 6월 오사카 펫쇼를 통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으며 오는 7월 국내 론칭과 동시에 대만, 일본 및 싱가포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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