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은 “얼마 전 골프 하러 갔는데 정문에서 어떤 여자랑 마주쳤는데 정말 괜찮더라”라고 최근 설렜던 기억을 언급했다.
“그럴 때 내가 그 사람이 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면 가서 ‘저기요’하고 직접 말 걸 수 있어?”라고 이상민에게 물었다.
김수미는 “우리 딸은 지금 사회에 만난 사람들한테 내가 엄마라고 얘기를 안 한다”며 “남편도 그런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당사자가 평가해야지"라 말했고, 장동민은 "문서로 평가할 수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탁재훈은 "우리를 의심하는 거냐"며 "이럴거면 안 만날거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탁재훈은 “너도 현준이 처럼 명함을 줄 수 있어?”라고 물으며 계속 이상민을 걱정했다.
김수미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을 데리고 비뇨기과에 가자 세 사람은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메인 검사인 정액 체취가 시작됐다.
이상민은 "안 하려고 했는데 이럴 때 해보지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종합검진 처음 받을 때의 두려움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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