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캠’ 제작진은 김영하, 유희열, 주호민-이말년, 정재형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DJ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스페셜 DJ 첫 주자 김영하 작가는 지난 4월 19일 신작 ‘여행의 이유’ 출간 이후 ‘배캠’에 출연해 DJ 배철수, 청취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었다.
DJ 배철수는 ‘청취자들이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를 무척 유쾌하게 듣고 계신 듯하다. 나중에 내가 휴가를 떠났을 때 스페셜 DJ로 한번 와주시면 어떤가’라고 제안했고, 김영하 작가는 그 자리에서 흔쾌히 “영광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받아들인 바 있다.이 제안을 기억하고 있던 ‘배캠’ 제작진은 스페셜 DJ로 모시고 싶다고 김 작가 측에 요청했고, 김 작가는 방송 중에 나눈 이야기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락의 사인을 보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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