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그리고 전국 각지의 배송기사들이 참여해 설 연휴를 앞둔 이날 주민 1,000여 명에게 굴떡국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펼쳐온 지원 활동의 연장상에 있다. HR그룹은 2024년부터 중복 삼계탕 대접을 시작으로 짜장면 봉사, 평창 고추 수확 봉사, 김장 나눔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호룡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한 끼로 명절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과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HR그룹은 배송 기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택배기사, 지역사회,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R그룹은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며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주 5일 배송제를 도입하고 서포트(백업기사) 제도를 시행하며 택배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기사들의 근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HR그룹은 기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기사의 배송 효율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에이치알 스마트터치 장갑(겨울용) △HR 후리스 조끼 및 후리스 △딜락(화물 탑차용 자동개폐장치) △예비차 대여 서비스(A모터스) △경희생생한방병원(건대)과의 업무 협약 △자동차 정비 업체(성능A/S, 용프로모터스 1, 2호점)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HR그룹은 기사들의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배송 시간과 업무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한 수익 분배 구조를 마련해 기사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인 정책으로 기사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택배기사들의 삶의 질 개선을 넘어 HR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HR그룹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HR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물류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를 넘어 사람과 마음을 잇는 HR그룹의 철학이 앞으로 대한민국 물류업계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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