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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수 34만6천명 증가...청년층은 감소세 지속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도 3개월째 확대되고 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수는 1년 째 줄어들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76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6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9천명에서 7월에 21만1천명까지 감소했지만 8월 26만8천명, 9월 30만9천명을 기록하며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지난 5월(35만1천명) 이후 최대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천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30대에서도 11만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8만2천명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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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올 한해 온라인 '분양' 관심도 1위…GS건설·한화 순
롯데건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분양’ 관련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뒤를 이었다.실제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여러 단지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보임으로써 수요지들의 분양 관련 관심도 1위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방증해주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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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악화…8개월 만에 최악
일부 제조업 주력산업의 실적 회복 기대에도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0월 기업 체감 경기가 8개월 만에 최악인 수준까지 떨어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p) 하락한 70으로, 지난 2월(69)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10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p 오른 69으로, 제조업 업황 BSI는 9∼10월 두 달 연속 상승했다.전자·영상·통신장비(-3포인트) 등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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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 3분기 건설업계 관심도 1위…GS·대우·롯데건설 순
올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건설과 대우건설·롯데건설 등의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4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해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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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올 3분기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계룡건설 뒤이어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올 3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계룡건설산업과 제일건설이 뒤를 이었다. 5일 빅데이터 업체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비수도권에 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중흥이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계룡건설(본사 대전) ▲제일건설(본사 광주) ▲화성산업(본사 대구) ▲서한(본사 대구) ▲요진건설산업(본사 강원 원주) ▲금성백조건설(본사 대전) ▲동원개발(본사 부산) ▲라인건설(본사 전남 담양) ▲대광건영(본사 광주) 등이다.조사 방법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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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생아 2만명 하회...또 역대 최소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27알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만9천102명으로 1년전 대비 1천373명(6.7%) 감소했다. 7월 기준으로 2만명을 밑돈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년 넘게 감소하다가 지난해 9월 13명 늘며 반짝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년 전보다 0.3명 줄어든 4.4명이었다. 7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시도별로 보면 충북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7월 사망자는 2만8천239명으로 1년 전보다 2천166명(8.3%) 증가했다.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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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부문 적자 96조 '역대 최대'…코로나지원·원자재 영향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6조원에 이르렀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금 등이 늘어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기업의 생산비용도치솟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총수입-총지출)는 -9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에서 공공부문은 일반정부(중앙정부+지방정부+사회보장기금)에 공기업(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것이다. 공공부문 총지출 증가율(전년 대비)이 17.4%로 총수입(11%)을 크게 웃돌면서, 적자 폭은 1년 사이 27조3천억원에서 95조8천억원으로급증했다. 2007년 해당 통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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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 새 단장…세수 통계 공개
관세청은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을 개편해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누리집에서는 수출입 실적 등 기존 46종의 통계에 세수 통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 등을 추가해 총 94종의 통계를 조회할 수 있다.여러 품목과 국가를 동시에 선택해 검색할 수 있으며, 통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각화 콘텐츠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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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68조원 적자...국가채무 1천100조원 육박
올해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68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보다는 개선됐지만 올해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다. 국가채무가 한 달 전보다 더 늘어 1천100조원에 육박했다.14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9월 재정동향을 발표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353조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40조7천억원 줄었다.국세 수입이 43조4천억원 감소한 217조6천억원으로, 소득세(-12조7천억원), 법인세(-17조1천억원) 등이 국세 수입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세외수입은 17조4천억원으로 3조원 감소한 반면 기금수입은 118조3천억원으로 5조7천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총지출은 391조2천억원으로 59조1천억원 줄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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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6만8000명 두달 연속 증가…제조업 8개월째 감소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20만명대 달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는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만8000명 증가했다.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 폭이 7월 들어 21만1000명으로 크게 좁혀졌다가, 8월에는 20만명대 중반으로 늘어난 것이다.돌봄 수요와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둔화했던 취업자 증가폭이 8월에 확대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9000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건설업 취업자도 9개월째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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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순 수출 7.9%감소…무역 적자 16억 달러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서도 한 자릿수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무역적자 규모는 16억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14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5%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0일로 작년(6.5일)보다 0.5일 더 많았는데도 전체 수출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월간 수출액의 감소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8.2% 감소하며, 월간 기준으로 1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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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4천300조원 쌓아둬"
미국의 은행 등 대출 기관들이 경기 둔화 우려와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 약 4천30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파악됐다.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은행의 전체 현금 자산은 지난달 23일 기준 3조2천600억달러(약 4천350조원)로 작년 말보다 5.4% 증가했다.이 같은 현금 자산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 후 3조4천900억달러(약 4천650조원)까지 불어났다가 이후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거의 두 배가량 높은 상황이다.앞서 스타트업에 자금을 조달해온 SVB는 뱅크런(예금인출쇄도)에 시달리다가 순식간에 무너졌고 뉴욕 시그너처 뱅크도 그 여파로 파산했다.이후 미국 재무부,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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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최대 181조 무역·수출금융 공급,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공기관 예타 면제 추진
[글로벌에픽 이종민기자] 정부는 9,4일(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출이 보다 빠르게 반등하여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을 한다는 취지다. 우선, 정부는 무역금융, 마케팅, 통관·물류 등 수출 기반(인프라) 지원을 신속히 추가 보강하고 수출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원의 무역·수출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기업 수요가 많은 수출바우처와 해외전시회 지원규모를 크게 늘려 중소기업에 대한 보세공장 특허기준을 완화하고, 중소 화주에 대해서는 부산항 신항 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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