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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대선 공약 ‘탄소포집 산업’… 에어레인, LNG 등 국내 최고 포집 농도 실증 성공
- LNG·케미칼 산업 실증 완료… 차기 정부 CCUS 공약 수혜 1순위로 부각80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차기 대선 공약 탄소포집(CCUS)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레인이 국내 최고 수준의 포집 성능을 실증하며 선도 기술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활용해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LNG 발전소에서 각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특히, 3단 기체분리막 시스템을 적용한 LNG 발전소 포집 실증에서 최대 85% 포집 농도, 80% 이상의 회수율이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치를 달성하며, 산업계 실증 기준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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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 이재명 "북한과 관계 개선"...남북경협주 부각
일신석재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발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일 열린 대담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이 공개한 유시민 작가,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특집 대담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것이 너무 아깝고 그러면 제가 괴롭고 재미가 없다”며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북한과의 관계는 “미국은 중국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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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은 그만"...점진적 실적 정상화 기대
한미약품이 1년간 지속된 경영권 분쟁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실적 정상화와 R&D 모멘텀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북경한미의 실적 개선과 다수의 R&D 모멘텀이 올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올해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일정도 주목된다.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미국 당뇨학회(ADA)에서 LA-GLP/GIP/GCG 비만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LA-UCN2 임상 1상이 시작된다. 또한 Dual Agonist 관련 다양한 임상 결과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연결 매출액은 3,975억원(-1.5% Y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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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웨더, 대표이사 민주당 최고위 이재명 기후 정책 관련성 부각...기후 AI 정책 수혜 부각↑
케이웨더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기후 정책과 대표이사와의 연관성이 부각되면서다.16일 오전 10시 41분 케이웨더는 전일 대비 15% 대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앞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책적 연관성을 이어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그는 현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있으며 외교부 기후변화분과 정책자문도 병행했다. 또 디지털플랫폼위원회 AI 데이터분과 위원도 역임 중이다.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기후에너지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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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이어트 성공"...하반기 갈수록 비용 통제 효과 뚜렷
넷마블이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은 6,032억원(3.0% YoY), 영업이익 381억원(931.5%), 순이익 150억원(흑전)이 예상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8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SK증권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영업비용이 5,651억원(-2.9% YoY, -7.9% QoQ)으로 작년부터 타이트하게 관리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건비 감소, 자체 IP 및 런처 활용에 따른 지급수수료 절감, 상각비 감소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12월 업데이트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출시 전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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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성장률 걱정이 없다"...주가 상승 여력 45.7%
오리온의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IM증권 이경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오리온의 2025년 3월 4개 주요법인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1억원(14.0% YoY), 429억원(9.4% YoY)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합산 성장률은 각각 7.9%, 5.6%다. 설 명절 관련 베이스 부담에도 지역별 주력제품 및 채널 위주 성장에 따라 추가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에서는 내수 소비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의 성장 기조가 두드러진다. 3월 매출액 성장률은 7.2%, 1분기는 3.9% 수준이다. 외형이 축소되는 경쟁사와 달리 침체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제품 및 신제품 위주 볼륨 확대 전략이 효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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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민주당 AI의료정책 수혜 기대...구글 뛰어넘는 5분내 99.4% 정확도 AI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유전체 해석 기술을 통해, 단 5분 내에 99.4%의 정확도로 유전체 데이터 해석이 가능한 초고속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는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유전체 해석 AI ‘AlphaMissense’의 성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AI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쓰리빌리언의 기술은 희귀질환과 유전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측 치료에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 시간을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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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목표주가 9만7천원으로 상향..."시대적 흐름"
한화오션의 주가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SK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원에서 9만7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SK증권 한승한 애널리스트는 "한화오션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48억원,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대비 낮은 조업일수로 인한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저가호선 소화와 고선가 비중 확대, 우호적인 강재가 및 환율 효과 지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한 애널리스트는 "한화오션의 주가 상방을 계속 열어 두어야 할 포인트들이 많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북미 LNGC 발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 중 그룹사와 함께 투자한 Next Decade의 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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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이켐, 세계 최초 미래 신기술 '건식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대량 생산 체제 개발...탄소중립 실현 핵심 기술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엘케이켐이 차세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 상부셀용 건식 소재 대량 생산체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16일 엘케이켐은 기존의 습식 공정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공 증착 방식에 최적화된 건식 전용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자사가 축적한 반도체 박막 증착 소재 제조 기술을 응용해 개발 중이며, 국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총 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 습식 공정 방식은 높은 광전 효율과 응용 가능성으로 주목받아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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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그 의미 & 주가에 끼치는 영향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교환은 7월 14일 진행되며, 신주 상장 및 동원F&B의 상장 폐지는 7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동원산업은 이번 결정을 통해 동원F&B, 동원홈푸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스카사 등 식품 계열사 4개를 '글로벌 식품 Division'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식품 Division의 매출액을 2024년 5조7천억원에서 2030년 10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연평균 22% 성장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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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배당 주당 600원 확정..."4월 30일 지급"
KT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1분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천470억원이며, 시가 배당율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4월 30일이다.KT 주주는 15일부터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약 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 환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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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단기적으로 부담 없는 선택"
하나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양호한 전망을 내놓았다.하나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24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판매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영업이익은 4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5조2천억원, 8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8.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유 애널리스트는 "분기 평균 SMP가 약세를 보였고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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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이 선도하는 로보어드바이저...AI 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 ‘M-ROBO’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종합 자산 운용사가 선보이는 최초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 대부분이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TDF 등 간접투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간 수준의 투자 관심을 가진 이른바 ‘중관여 고객층’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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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토니모리, 이재명 캠프 ‘박균택 법률단장’ 사외이사 이력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박균택 의원이 법률단장으로 합류한 가운데, 박 의원이 과거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코스닥 상장사 ‘토니모리’가 부각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캠프 측은 박균택 의원이 이재명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으로 임명됐다. 박 의원은 중앙당 법률위원장 출신으로, 과거 대검 형사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한 검찰 출신 법조인이다. 2020년 토니모리의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이력이 알려지며 시장에서는 토니모리가 ‘이재명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토니모리는 국내외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중국·미국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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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철강 이익 회복세 기대에 업종 내 톱픽!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이익 회복세 기대에 주목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7조4천억원, 영업이익 4,705억원(영업이익률 2.7%)을 기록할 전망이다.유진투자증권 이유진 애널리스트는 "투입단가 하락과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고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라며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3,61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철강 부문의 해외사업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 13일에는 포스코홀딩스가 현대제철의 미국 제철소 프로젝트(~2029년)에 지분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사업인 이차전지의 캐즘(수요와 공급 간 격차)으로 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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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IMO “해상 탄소규제 본격화”… LNG·SMR·CCS 삼각축에 올라타 ‘직접 수혜’ 전망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선박 내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보유한 한텍이 관련 업계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이미 미국 내 2,900억 원 규모의 LNG 입찰 참여가 확정된 데다, 두산에너빌리티와의 SMR·CASK 협력, 선박 내 CCS 장비 개발까지 추진 중이어서, 국제 환경규제 변화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국내 대표 친환경 기계기업이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외신등에 따르면 IMO는 지난 회의에서 203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며, 각국 조선·운송·설비업체에 탄소 포집 및 저감장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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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부문 호실적에 FLNG 2기 건조 추가...실적 개선에 '청신호'
삼성중공업의 1분기 연결 영업실적이 매출액 2조4,912억원(전년 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7.7%), 영업이익 1,446억원(전년 동기 대비 85.7%, 전분기 대비 -17.0%)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 오지훈 애널리스트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는 1월 설날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8%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며 "이 외 특이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FLNG 수주 전망도 밝다. 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2기, 40억달러 규모의 FLNG 수주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특히 모잠비크 ENI Coral #2 FLNG는 4월 9일 모잠비크 정부가 코랄 노스 가스전에 대한 72억달러 규모 투자를 승인하면서 상반기 수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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