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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패 금융 이너서클, 10년·20년씩 해먹어" 강력 비판
이재명 대통령의 금융권 지배구조 개혁 의지가 가시화되면서, 우리금융지주 측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금융권 '이너서클'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금융감독원이 구체적인 검사 착수를 예고하면서다.이 대통령은 이날 "관치금융 문제로 정부에서 직접 관여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데,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특히 대통령은 "요새 저한테 투서가 엄청 들어온다"며 "무슨 은행 행장을 뽑는데 선발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등 엄청나게 쏟아진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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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인수 소식에 주가 급락한 두산, 증권가 판단은?
두산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실제 추가 조달 규모는 시장 우려보다 훨씬 작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두산은 전일 공시를 통해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첨단 소재 및 반도체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인수 대상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분 29.4%를 제외한 70.6%로 예상된다.공시 직후 두산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여러 언론이 SK실트론의 기업 가치를 4조~5조원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3분기말 기준 두산의 현금성 자산 1조2,171억원과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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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시장, "바이오부터 조선까지" 23일 거래 개시하는 신규 4개사는?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인 K-OTC에 바이오, 레저, 조선, 광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우량 기업 4곳이 새롭게 합류한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디비엘, ㈜우성아이비, ㈜케이조선, ㈜휘라포토닉스 4개사를 12월 19일자로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먼저 ㈜디비엘은 실험동물 및 관련 사육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실험동물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시설의 건설 및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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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코스닥, 계절성 패턴 따라 반등 기대감 커진다
주간 코스피는 4.1%, 코스닥은 3.8%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연말연초 코스닥 시장의 계절적 반등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리포트에서 코스닥 시장이 연말연초 시기에 코스피 대비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계절적 패턴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2010년 이후 평균 데이터를 보면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연말연초에 상승하는 모습을 반복해왔다.이러한 패턴의 배경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 특성이 자리잡고 있다. 연말 양도세 회피를 위해 출회됐던 개인 매물이 연초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면서 코스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대주주 양도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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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이 선정한 '2026년 5대 핵심 투자 테마'
누빈자산운용(Nuveen, 이하 ‘누빈’)이 자사의 글로벌투자위원회(Global Investment Committee, GIC)를 통해 2026년 글로벌 투자 전망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6년 시장을 주도할 5가지 핵심 투자 테마로 △미국 주식 △대체 크레딧 및 사모주식(PE) △부동산 △지방채 △인프라를 선정하고 관련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누빈은 약 1조 4천억 달러(약 2,063조 7,40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글로벌 투자 운용사다.먼저 누빈의 글로벌투자위원회는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되 신중하고 일관된 접근법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은 인공지능(AI) 열풍이 주도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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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금투협회장에 '38년 증권맨'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선출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실무통'이 금융투자업계 수장 자리에 올랐다.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62)이 18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황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57.36%의 득표율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으로 이어진 끝에 거둔 승리였다. 2022년 서유석 회장이 자산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 협회장을 맡은 이후, 다시 증권업계 출신이 협회를 이끌게 됐다.황 당선자의 가장 큰 강점은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회사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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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View] 자본시장 반도체, 강한 자산운용사 키워야
대한민국이 제조업 강국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반도체, 조선, 배터리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심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기술적으로 중국이 바짝 뒤쫓아오고 있고 미-중 패권 다툼에 불확실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제조업을 극복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듯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은 500조원이다.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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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환율우대 100%·외화예금 특별금리 2026년까지 연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해외결제 고객의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발급 고객 수는 27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 기반과 이용 실적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존에 제공해 온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100%혜택을 2026년 말까지 유지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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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2월 26일 증자에 442억 배당 지급…"3일만 미뤘어도"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둘러싼 논란이 유상증자 시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금이 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독 납입일을 연내로 앞당겨, 불과 3영업일 차이로 442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업 목적보다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12월 26일 납입, 31일 배당기준일고려아연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미국 제련소 건설과 함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신주 인수 주체는 미국 현지 합작법인(JV) '크루시블(Crucible) JV LLC'이며, 대금 납입일은 12월 26일로 예정돼 있다.크루시블 JV는 미국 전쟁부와 산업부, 미국 내 전략적 투자자, 그리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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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벤처투자·대신증권, '넥스트 밸류업 펀드' 결성…종투사 모험자본 의무화 선도
IBK벤처투자와 대신증권이 국내 혁신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넥스트 밸류업 펀드'를 공동 결성했다. 정부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부응하는 선도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IBK벤처투자(대표이사 조효승)와 대신증권은 이번 펀드가 민간과 정책금융의 역량을 결합한 혁신 자본 공급 모델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조달된 종투사의 자금 중 일정 비율(최종 25% 목표)을 국내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투입하도록 하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이번 펀드는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대신증권이 모험자본 공급 책임을 보다 전문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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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 자사주 11.7%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미스토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11.7%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섰다. 올해만 2300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을 집행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통한 풍부한 현금흐름을 주주에게 돌려주고 있다는 평가다.대신증권은 17일 미스토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자사주 소각에 따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된 데 따른 것이다.미스토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11.7%(700만3999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1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중간 배당 504억원 등 총 2300억원의 주주 환원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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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년간 127조 기술금융 공급…"담보 아닌 기술력 본다"
신한은행이 담보나 보증 대신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기술금융'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127조원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근간을 지탱해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10년(2016년 1월~2025년 11월)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이다.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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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확정…"전쟁 중 장수 바꿀 여유 없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수장에 김인(73) 회장이 연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총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압도적인 지지율로 연임을 확정한 것이다.김 회장은 투표에 앞선 소견 발표에서 현재 새마을금고가 처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연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 언론이 새마을금고를 주목하고 있다"며 "전쟁 중 장수를 바꿀 여유가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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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1조 美투자 이면에 '최대 34.5% 지분 헌납' 논란
고려아연의 11조원 규모 미국 제련소 투자 발표 이후 주가가 사흘째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미국 정부에 과도한 지분을 넘겨주는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익 투자'가 아닌 '경영권 방어용 백기사 만들기'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발표 후 사흘, 주가 17% 급락1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7%(6만6000원) 하락한 131만9000원을 기록했다. 미국 투자 발표 직전인 지난 15일 159만2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사흘 만에 27만3000원(17.1%) 급락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투자 발표 당일인 15일,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전략 광물 제련소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4.87% 상승했다. 하워드 러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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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4년간 5050명 청년 창업가 키웠다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4년간 5000명이 넘는 예비 창업가를 배출하며 민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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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로봇 액추에이터로 제2의 성장 스토리 쓴다
현대모비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5% 상향 조정했다.임은영 삼성증권 EV/모빌리티팀장은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로봇 액추에이터의 성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2005~2011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확장기에 진행되었던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으로 재현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당시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인도, 미국, 유럽에 동시 진출하면서 현대모비스도 부품사 및 A/S 사업자로서 큰 수혜를 입었다. 여기에 전기차 부품 사업까지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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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스콧 지분 추가 매입…지배력 96.7%로 강화
영원무역이 스위스 소재 종속회사 스콧코퍼레이션(Scott Corporation SA)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사실상 완전 지배 체제를 구축했다. 회사는 18일 공시를 통해 스콧의 제2대 주주였던 Beat Zaugg가 보유한 전체 지분 5,837,500주를 지난 17일 취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영원무역은 스콧 발행주식 총수의 약 96.71%에 해당하는 12,088,750주를 보유하게 됐다. 거래 금액은 약 353억원(1,908만 스위스프랑)으로, 이 중 75%인 265억원은즉시 지급됐으며 나머지 25%는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됐다. 이번 지분 매입은 2015년 1월체결된 주주간 계약에 따른 콜옵션 행사로 이뤄졌다. 영원무역은 올해 2월 6일 이사회에서 Beat Zaugg 보유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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