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
"어떤 포트폴리오에도 딱 맞는 퍼즐"…미국 금융주가 뜨는 이유
미국 주식시장에서 금융주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말 가치주 강세 속에서도 금융주는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투자증권은 30일 발간한 글로벌 주식전략 보고서에서 "금융주는 어느 포트폴리오에 조합해도 잘 들어맞는다"며 "가치주 내에서도 차별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주와 함께 담아도 어색하지 않다"고 밝혔다.미국 주식시장에서 연말 나타난 가치주 강세는 4월부터 10월까지 기술주 일변도로 전개됐던 시장의 반작용이라는 게 신한투자증권의 진단이다.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 순환매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주 기간조정이 마
-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지난 2024년 3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은 후속 협약으로 마련됐다. 해당 출연금으로 마련된 대출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 24일 4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이에 따라 총 7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05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출연은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 이
-
하나은행, 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글로벌 의료 허브 구축
인천 청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열린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금융 주간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관련 산업·학문·연구 시설을 한곳에 집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9년까지 지상 19층, 지하 2층, 약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핵심 의료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세계적 연구기관 입주...R&D 허브 기능 강화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연구 역량의 집중이다. KAIST 연구소와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할
-
‘BNK 진짜 대한민국 펀드’, 新정부 정책수혜 효과 ‘숫자로 증명’…3개월 성과 두각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의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가 정책 방향성과 산업 육성 모멘텀이 구체화되는 국면에서 관련 펀드 간 성과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가운데, 정책 수혜산업을 선제적으로 편입한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실제 수익률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수익률은 운용펀드 기준, 3개월 17.48%, 설정 후(설정일, 25년 9월 9일) 26.46%를 기록했다. 이는 新정부 출범(25년 6월 4일) 이후 출시된 일반주식형 펀드 및 유사 정책 수
-
신한은행, "이자로 원금 갚는다"...획기적 포용금융 프로그램 출시
고금리 장기화로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획기적인 금융 지원책이 나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이 납부한 이자의 일부를 대출 원금 상환에 자동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1월 말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범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포용금융 분과의 첫 정책으로, 단순한 금리 인하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이자 납부가 곧 원금 상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대출 잔액이 줄어들면 이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도 함께 감소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개인사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원개인사업자 대출의 경우, 일정 구간의 저
-
LS증권, 2026년 신년 임원 인사 단행
LS증권이 새해를 맞아 조직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은 29일 2026년 1월 1일자로 전무 2명 신규 선임과 상무 1명 승진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경영 인프라와 자산운용 부문의 전문 인력을 전무급으로 대거 영입했다는 것이다. 권우석 전무는 경영인프라총괄을 맡아 회사의 내부 시스템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이끌게 된다. 정유호 전무는 전략자산운용본부장으로서 자산운용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승진 인사로는 문영복 상무가 기관영업본부장으로 발탁됐다. 문 상무는 기관 고객 대상 영업 조직을 총괄하며 법인 영업 경쟁력을 한층
-
한국FPSB, 25년 현장 경험 최문희 이사 신임 회장 선출
사단법인 한국FPSB가 제5대 회장으로 최문희 이사를 선출했다.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된 이번 인사는 한국 재무설계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문희 신임 회장은 한국FPSB 역사상 처음으로 AFPK 및 CFP 자격인증자 출신으로 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2001년 제1회 AFPK(재무설계사) 시험과 2002년 제1회 CFP(국제재무설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25년간 국내 1세대 재무설계 전문가로 활동해온 현장 전문가다. 현재 FLP㈜컨설팅 대표이자 사단법인 한국FP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최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자격인증자 권익향상과 대국민 재무상담, 재무교육 등의 사업을
-
[인사] KB금융지주·은행, 정보보호·생산적금융 전담 조직 신설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각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KB금융지주는 정보보호 조직강화 차원에서 기존 정보보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옮기고 정보보호 조직 안에 '사이버보안센터'도 신설했다. KB국민은행도 같은 취지에서 소비자보호그룹 아래 '금융사기예방 유닛'을 새로 뒀다.생산적 금융을 지휘할 'CIB(기업투자은행)마켓 부문'도 KB금융지주에 설치됐다. KB국민은행에도 생산적 금융 지원 조직으로서 '성장금융추진본부'가 들어선다.그룹의 경영전략과 디지털혁신을 각각 맡은 '전략담당'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추진본부'를 총괄할 '미래전략부문',개인과 중소기업 고객에 통
-
[인사] 신한은행
◇ 본부장(신규)▲기관영업2부장 (본부장 보임) 송재성 ▲소비자보호부장 (본부장 보임) 임현정 ▲서초본부장 장래혁 ▲남부본부장 장연태 ▲송파본부장 최성곤 ▲인천서부본부장 김태헌 ▲호남서부본부장 나일흠 ▲충북동부본부장 한병기 ▲신한PremierPWM본부장 안원걸 ▲대기업강남본부장 김찬수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본부장급) 류제은 ▲프로젝트금융부장 (본부장 보임) 배두환 ▲증권운용부장 (본부장 보임) 오대웅 ▲신한퓨처 AMP 심재휘 ▲신한퓨처 AMP 이재구 ▲신한퓨처 AMP 김정애◇본부장(재선임)▲채널지원본부장 김홍식 ▲기관영업1부장 (본부장 보임) 황재필 ▲강남삼성본부장 이병식 ▲용산본부장 한영선 ▲경기서부본부장 이
-
증권사 발행어음·IMA 본격화..."A급 이하 회사채 수요 중장기 확대"
증권업계의 자본력을 활용한 회사채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크레딧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자산관리계좌(IMA) 사업 확대를 통해 A급 이하 회사채 시장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신한투자증권 김상인 애널리스트는 "증권사는 최근 금융업권 내 가장 빠른 자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발행어음 및 IMA 사업자 인가를 통해 증권사 자본을 활용한 모험자본 공급 및 크레딧 채권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5개사 모험자본 공급 계획, 3년간 15조원 증가현재 발행어음은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3곳이 인가를 확정했으며,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도 추가 인가 가능성
-
[글로벌 ETF]상장株+비상장株 동시 투자 '크로스오버 전략' ETF 주목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SpaceX, OpenAI 같은 비상장 유니콘 기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상장 주식과 비상장 기업을 동시에 담는 '크로스오버 전략' ETF가 주목받고 있다.하나증권이 발표한 'Global ETF Insight' 보고서에 따르면, ERShares Private-Public Crossover ETF(티커: XOVR)는 상장 주식과 Pre-IPO 비상장 기업을 함께 편입하는 독특한 구조의 액티브 ETF다.XOVR의 핵심 투자 철학은 '창업자 경영'이다. 회사 주가가 하락해도 급여와 인센티브를 챙겨가는 전문 경영인(CEO)과 달리, 자신의 대부분 재산이 회사 주식에 묶여있는 창업자는 더 필사적으로 주가 부양과 기업 성장에 집중한다는 논리다.실제 통계적
-
유럽 車시장, 친환경차만 '질주'...현대차·기아 "2026년 반등 기대"
유럽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의 '양극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체 시장 성장세는 급격히 둔화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만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26일 하나증권이 발표한 '유럽 자동차 판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유럽(EU+UK+EFTA) 자동차 소매판매는 10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에 그쳤다. 9월 11%, 10월 5%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이다.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은 친환경차였다. 11월 전기차(BEV) 판매는 37% 급증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34%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판매의 33.9%를 차지했다. 환경 규제 강화와 독일의 전기차 세제 혜택 등
-
하나금융, 대한노인회와 손잡고 시니어 금융 생태계 구축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이 초고령사회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시니어 세대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와 시니어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대한노인회 태평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이 참석해 시니어 금융 생태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실질적인 혜택 제공이다. 하나카드는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해 신용카드 이용 시 연간 최대 18만원, 체크카드 이용
-
이찬진 금감원장, 첫 임원 인사에 '소비자보호통' 대거 발탁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 인사에서 소비자보호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하며 민생금융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금융감독원은 24일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금융소비자보호처 출신 인사들이 주요 보직을 맡았다는 점이다.신규 임명된 부원장 3명 중 2명이 금융소비자보호처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다. 김성욱 신임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 재직 당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3종 안심차단 서비스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대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선 신임 민생·보험 부원장은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시절 사전예방적 소
-
[인사] Sh수협은행
◇ 그룹장 업무분장▲ 기업그룹장 이준석 ▲ 여신지원그룹장 최민성◇ 본부장·부장 승진▲ DT본부장 김수경 ▲ 서울가락금융본부장 김태용 ▲ 서울가산금융본부장 한성은 ▲ 심사부장 김두현 ▲ 여신관리부장 장재영 ▲ 리스크관리부장 유형근 ▲ 수산해양금융부장 전경국 ▲ 역삼금융센터장 박성한 ▲ 양재동지점장 이필호 ▲ 역삼동지점장 정명섭◇ 지점장·팀장 승진▲ 철산역지점장 류근원 ▲ 나주혁신도시지점장 만승록 ▲ 목포금융센터장 김미화 ▲ 순천금융센터장 조해종 ▲ 명지지점장 김경득 ▲ 울산금융센터장 김충규 ▲ 강남기업금융본부 문인환(기업금융지점장) ▲ 압구정금융센터 황근애(PB지점장) ▲ 개인금융부 박병우 ▲ 자금부
-
[ETF 투자]구리 가격 사상 최고…중국 AI 전략이 불댄 '코모더티 랠리'
올해 국내 상장 ETF 시장에서 방산과 원자력 테마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 코모더티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유진투자증권 강송철 연구원이 23일 발간한 ETF 전략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방산, 원자력, 전력설비, 조선 등 국내 주식 테마 ETF였다.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면 PLUS K방산이 최근 1년간 180% 상승하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도 180%,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150%, SOL 조선TOP3플러스는 130% 올랐다.반대로 최근 1년간 가장 부진했던 ETF는 대부분 채권이었다. 한국과 미국의 30년·10년
-
하나증권도 '생산적 금융' 깃발 든다
하나증권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발행어음 인가를 발판 삼아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AI·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하나증권은 24일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을 대폭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채널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패밀리오피스본부를 새로 만들어 'THE 센터필드 W' 등 핵심 거점점포를 통한 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 지역본부는 기존 2개에서 5개로 세분화해 손님과 지역별 맞춤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투자은행 부문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IB 1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