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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이재명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 센터 확충"…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바 후보가 24일 광주에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광주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날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 전략과 맞물려 광주가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엑셈은 광주 지역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인 ‘이빅스(eBIX)’의 시장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엑셈은 광주테크노파크에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인 이빅스를 구축, 뛰어난 수집 처리 속도, 쿼리 성능, 저장 기능을 자랑하며, 글로벌 1위 솔루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빅스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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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총주주환원수익률 상승에 투자자 '주목'
총주주환원수익률이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주주환원수익률 상승은 주주환원액이 주가 상승보다 빠르게 증가하거나 주가가 하락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최근 밸류업 이후 국내 은행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치면서 주주환원액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은행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총주주환원수익률이 더욱 상승하는 양상이다.총주주환원수익률이 투자 지표로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업계에서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적은 기업의 경우 총주주환원수익률이 투자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지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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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 DSC인베스트, 주가 급등 후 임원들 대량 매도 논란"
정치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는 가운데, 이들 종목 임원들의 차익실현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코스닥 시장에서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1.39% 하락한 7,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문했던 퓨리오사AI의 주요 투자자로 알려지면서 올해 초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유니콘 기업 등극이 기대되는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이 기업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를 진행해왔다.그러나 주가 급등 이후 회사 임원들의 대규모 지분 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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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실리칸첨단소재, 세계 최초 액티브 나노플랫폼 기술 드디어 빛을 본다…글로벌 기업과 실장 테스트 돌입
국내 기능성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실리칸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액티브 나노플랫폼(Active Nano-Platform)’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응용제품 실장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실리칸의 액티브 나노플랫폼은 소재 자체에 특정 기능성을 부여해, 위조방지 보안, 바이오 핵산 추출, 에너지, 환경 분야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군에 응용 가능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아왔다.특히 이 플랫폼 기반 기술은 기존 나노소재가 가지지 못한 능동적 기능 발현이 가능해,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제품의 신뢰성 및 기능성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실장 테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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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텍시스, 반도체 관세 완화 기대 세계 최초 수직형 션트저항 기술 개발...美 AI 반도체 ‘게임체인저’ 부각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관세 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국내 기술 기반의 전력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코스텍시스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텍시스는 세계 최초로 수직형 구조의 초소형 전류 센서(션트저항)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평면형 대비 뛰어난 소형화, 정밀도, 열 안정성을 확보해, AI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로봇, 자율주행 시스템 등 전력 정밀 제어가 필요한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이 전류 센서는 기기 내부 발열을 최소화하면서 전력 소모를 정확히 감지해, 과충전·과방전·과열 등 치명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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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 탄소배출권 정책 변화로 실적 회복 전망
에코아이가 국내외 탄소배출권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아이는 기후변화 체제 변경에 따른 인증 지연과 배출권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실적은 역성장했다. 그러나 정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최근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에서 파리협정 6조2천억원과 6조4천억원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큰 전환점이다. 이는 에코아이의 사업이 신기후 체제에서도 감축사업으로 UN 인증을 취득했음을 의미하며, 국내외 규제적 시장으로의 판매 재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국내 정책도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현재 10% 수준인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 상향을 골자로 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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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74억 부당대출 사고...재발 방지에 최선 노력"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직원 A씨는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대출 취급 과정에서 여신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 등을 제출받아 과도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당 대출 규모는 약 74억7천70만원에 달한다. A씨는 해당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사적으로 금전을 대여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현재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인사 조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으로부터 사고사실을 보고받은 금감원은 지난주 수시검사에 착수해 금융사고 경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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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높아지는 외국인 지분율...실적·제로트러스트·해외진출 '삼박자' 갖췄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니언스 주식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외국인 투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2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23년 이후 외국인 지분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실적을 살펴보면 2005년 매출액 8억4천만원에서 2024년 496억원으로 연평균 23.9% 성장했으며, 상장 이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2%, 14.3%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NAC와 EDR이라는 주력 제품에 기인한다. 두 솔루션 모두 국내 최초 개발·출시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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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그린텍, 中 희토류 규제에 머스크 '생산 차질'…테슬라 고효율 자성부품 공급 수혜 기대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원재료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테슬라의 '희토류 대체' 움직임과 맞물려 국내 자성소재 기업 아모그린텍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고정밀 전자기기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구동모터, 산업용 로봇, 고성능 센서 등에 필수적인 소재로, 세계 생산의 90% 이상을 중국이 점유하고 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소형·고효율 모터가 핵심 구성 요소로 꼽힌다.이러한 상황에서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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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비공개 간담회서 신작 개발 및 전략 방향 공개..."변화의 신호"
엔씨소프트가 22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출시 준비 중인 신작들의 개발 상황과 전사적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가챠 중심의 게임 운영과 과도한 과금 유도, 유사한 게임성으로 유저 이탈과 함께 브랜드 신뢰도가 하락했던 엔씨소프트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특히 작년 분기 실적의 적자 전환과 연속된 신작 흥행 실패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경영진은 현재 회사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엔씨소프트는 고정비 개선을 위해 작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핵심 타이틀 중심의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함에 따라 개발 집중도 향상과 신속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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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세계적 AI 반도체 기업과 AI 솔루션 상품화 완료…버추얼 휴먼 기술 확장 본격화
AI 기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포바이포(4by4)가 자체 개발한 영상 화질 개선 솔루션 ‘PIXELL’의 고도화와 상품화를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특히 글로벌 AI 반도체 기이나 퓨리오사AI와의 협업을 통해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경량화 모델의 상용화에 성공, AI 영상처리 기술의 실사용 확대가 기대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포바이포의 ‘PIXELL’은 고강도 영상 잡음 제거, 세밀한 윤곽선 표현, 초해상도 영상 재구성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AI 기반 화질 개선 기능을 SaaS 형태 및 API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능과 경량화 설계가 더해졌으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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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1분기 호실적 달성...미국 관세와 희토류 신사업이 관건
LS에코에너지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367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베트남 자회사 LS-VINA는 현지 내수 경기 회복과 함께 초고압 케이블 수주 확대 및 배전 물량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기존 베트남 내수 중심이던 배전 케이블은 싱가포르, 필리핀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LSCV는 베트남 전력인프라 시장 회복과 북미향 통신 케이블(UTP) 판매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북미 데이터센터향 UTP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사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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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신소재 무릎 인공관절 美 FDA 승인...1000만달러 시장 공략
인공관절 전문 기업 ㈜코렌텍(104540, 대표이사 구본철)이 자사의 무릎 인공관절 제품군인 EXULT Knee System의 새로운 삽입물 제품인 UCR(Ultra Congruent & Cruciate Retaining) 타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FDA 승인을 받은 UCR 타입 경골삽입물(Tibial Insert)는 기존 자사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과의사가 후방십자 인대를 절제하거나 유지하는 수술 방식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수술 기법의 다양성과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3일 코렌텍에 따르면, 기존 자사의 UC 타입은 후방십자인대를 제거하는 외과의에게만 적합한 구조로, 후방십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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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분기 호실적…"이익 성장세 지속"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조 147억원, 영업이익은 69.4% 늘어난 2,182억원을 기록했다.호실적의 주요 동력은 수익성이 좋은 북미 지역의 매출 비중 확대다. 북미 지역 매출은 전체의 38.3% 수준으로, 전분기(22.3%)와 전년 동분기(27.8%)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 4분기에 이연된 북미 지역 물량이 이번 분기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문별로는 전력기기와 회전기기에서 두드러진 성장이 나타났다. 전력기기는 북미에서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매출이 증가했고, 회전기기는 유럽과 아시아향 선박용 제품 매출 확대와 저압전동기 제품의 수익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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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이재명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수혜…스마트 전력 데이터테크 주목
<h3 data-start="64" data-end="118" class="">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력 효율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전력 기업 그리드위즈가 주목받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드위즈는 ‘데이터 테크’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기업으로, 전력 소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각 수요자의 전력 사용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절함으로써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 분배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다.회사 측은 DR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PV) ▲E-모빌리티 등 4대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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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강화 대책: 문제 발생 시 전체 임원 성과급 차감!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22일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이슈 발생 시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는 방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 과정에서 약 1,300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사건 이후 시행된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사건 이후 내부통제, 조직문화, 인적혁신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추진해왔다.회사 측은 이번 방침에 대해 "철저한 내부통제를 평가 및 보상의 최우선 원칙으로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는 내부통제 이슈 발생 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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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美 보훈처 실증·FDA 인증 앞둔 AI 헬스케어…이재명 ‘공공의료정책’ 수혜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한 ‘디지털 헬스케어 및 공공 의료 인프라 확충’ 정책이 본격적인 정책 이슈로 떠오르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인성정보가 수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이 후보는 최근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택 기반의 스마트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공공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원격진료 및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예고했다.또 22일 이 후보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하겠다"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공공의료 거점기관으로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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