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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400명 참여 영상 제작 워크숍..."조직문화 혁신"

재보험 명가 코리안리의 새로운 내부 소통 모델로 업계 주목

2026-04-12 14:36:35

국내 유일의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가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두 차례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코리안리]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유일의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가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두 차례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코리안리]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국내 유일의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가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두 차례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팀 단위 협업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급속한 개인화 시대 속에서도 탄탄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인재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약 2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24개 팀으로 구성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0분 동안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 프로세스 이해, 팀별 기획 회의, 스마트기기와 노트북을 활용한 촬영·편집, 결과물 상영 및 피드백, 시상 순으로 압축적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코리안리 기업문화', '채용 및 기업 광고', '미래 오피스'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6:9 비율의 20~30초 분량 영상을 완성했으며, 모든 영상에 팀원 전체 사진을 포함해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코리안리가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핵심 배경은 개인화가 가속되는 환경 속에서 팀 단위 협업 경험을 되살리려는 데 있다. 공통의 목표를 향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일부 부서가 아닌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전략적 의도도 담겨 있다.
완성된 영상 상영 시간에는 각 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담은 콘텐츠들이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영상 제작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와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이끈 박철우 트루팍프로덕션 대표는 '국내 1호 스마트 프로듀서'로 불리는 스마트폰·AI 영상 제작 교육 분야 전문가다. 13년 경력을 바탕으로 삼성·LG·롯데·포스코·CJ 등 2천여 개 기업에서 3천회 이상의 강의를 수행했으며, 1천명 이상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EBS·MBC·YTN 방송 출연과 영상 제작 관련 저서 집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그는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직 내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3년 설립된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전문 재보험사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싱가포르·런던 등 해외 거점에 더해 2026년 4월부터 인도 GIFT City 지점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재보험 비즈니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탄탄한 사업 기반 위에 이번 전 직원 영상 워크숍을 통해 콘텐츠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혁신까지 아우르는 인재 개발 전략을 실천에 옮기며, 소통하는 조직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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