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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美친 주식]Lobo EV Technologies, 전기차 테마주 … 하룻새 2배 폭등
1. Lobo EV Technologies Ltd. = 전기차 테마주 … 하룻새 2배 폭등8월 1일 종가 기준으로 118.69% 급등해 $0.786에 마감하며 단 하루 만에 주가가두 배 이상 뛰었다. 이 폭등은 시장에서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저가 소형 전기차(EV)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테마의 흐름이 집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LOBO는 중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 이동수단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 등지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체결하며, 저렴한 가격의 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5,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납품하는 600만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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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컨퍼런스콜 핵심...6500억 유상증자로 IMA 진출 '승부수'
NH투자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업무(IMA) 진출을 위해 6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증권업계의 새로운 경쟁구도 형성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정기 이사회에서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한 65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별도 자기자본이 7조4천억원인 상황에서, 이번 증자 규모는 IMA 인가 신청 자격 확보에 필요한 최소 수준에 맞춰 결정됐다. 회사 측은 "대주주 지분 확대 등 다른 목적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8월 말까지 자본 여건 충족 후 9월 내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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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감]관세폭탄과 세제개편 실망에 코스피 3%대 급락
한국 주식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식화와 국내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88% 하락한 3,119.41로, 코스닥은 4.03% 내린 772.79로 마감했다.시장 급락의 직접적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상호관세를 공식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다. 한국에 대해서는 15%, 캐나다에는 25%에서 35%로 인상된 관세가 7일부터 발효된다. 여기에 미국 6월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한국 증시의 압도적 낙폭은 대내적 요인이 더 컸다. 전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제약을 넘지 못하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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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대박! 현대차·기아, 관세 협상 타결로 숨통 트인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현대차와 기아가 숨통을 트게 됐다. 미국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10%포인트 인하되면서 양사가 부담해야 할 관세 비용이 최대 4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관세 부담 대폭 감소로 실적 개선 효과 뚜렷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관세율 15% 적용 시 현대차와 기아의 한국산 자동차(약 100만대, 수출가격 2만4000달러)는 대당 3,600달러(약 500만원)의 관세를 부담하게 된다. 멕시코산 미국 수출 물량까지 합치면 약 5조5000억원 수준이다.미국 생산 물량에 대한 면세 혜택 9000억원을 제외하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현대차·기아의 완성차 관세 부담액은 4조6000억원에 그친다. 미국 내 생산 자동차의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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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이 분다"...삼성전자, 3분기 대반등 신호탄!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대반등을 예고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세를 입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8조7천억원(전분기 대비 86%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부문이 실적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DRAM 사업은 AMD 등 주요 고객사향 HBM3e 판매량 증가와 범용 DRAM 가격 상승, 일회성 비용 축소 효과로 6조1천억원(전분기 대비 64% 증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 부문 역시 엑시노스2500과 CIS 판매 증대로 영업적자가 1조6천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키움증권 박유악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은 DS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SDC 및 MX의 계절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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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극적 타결 그후..."한국 주식투자 전략!"
한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미국과 극적으로 무역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대미 수출 관세율이 당초 계획 25%에서 15%로 완화되는 대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가 성사된 것이다. 협상 내용을 보면 1,500억달러는 '조선협력펀드'로 미국 조선 밸류체인에 투자되고, 나머지 2,000억달러는 반도체, 원전, 2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포괄하는 투자펀드로 구성된다. 예상대로 1,000억달러 에너지(LNG) 구입도 포함됐다. 다만 자동차·트럭 시장은 완전 개방된 반면, 협상 쟁점이었던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은 협정에서 제외됐다.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전략팀장은 "이번 협상 타결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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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골드러시...8월 추천 글로벌 주식 10선
7월 글로벌 증시는 AI 관련 낙관론 확산과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은 전월대비 3.2% 상승하며 S&P 500이 신고점을 갱신했고,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리테일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중국 증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과 공급측 개혁에 대한 기대로 경기 민감주 중심의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은 산업재 주도로 1.0% 상승했고, 일본도 관세 피해주 반등으로 1.3% 올랐다. 하반기에는 AI 행정명령 수혜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 등이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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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실적&주가 리뷰..."레이저티닙 일본 출시로 증익 모멘텀 확보"
유한양행(000100)이 2분기 레이저티닙 일본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로 가파른 증익을 시현했다. 교보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789억원(전년동기대비 9.6% 증가), 영업이익 498억원(전년동기대비 168.9% 증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 동기 3.2%에서 크게 개선됐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레이저티닙 일본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1,500만 달러 수취와 해외 사업부의 고성장에 기인한다.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02.3% 급증했다.교보증권 정희령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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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타결에도 코스피 하락 마감..."관세 해소 기대감 vs 연준 매파 우려"
한국 증시가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3,245.44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0.20% 상승한 805.24포인트를 기록했다.장 초반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3,288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매도 물량과 함께 전날 밤 매파적 연준 발언의 여파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개별 종목에서는 메타의 시간외 11.5% 급등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자본지출(CapEx) 전망의 하단을 상향 조정한 것이 HBM을 비롯한 AI 하드웨어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3.8%, HD현대일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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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분기 전 부문 수익성 개선...연간 순이익 1조원 달성 전망
키움증권(039490)이 2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을 보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대신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31일 발표했다.키움증권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3,0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1.6%, 전년동기 대비 33.7%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를 20.5%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반기 순이익이 5,67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순이익 1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2분기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은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력한 회복세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6%,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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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부진에도 지분가치 상승으로 견고함 유지
삼성물산(028260)이 건설 사업부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보유 지분가치 상승으로 투자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물산은 2025년 2분기 매출액 10조 22억원(전년동기대비 -8.9%), 영업이익 7,526억원(-16.4%)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매출액 기준 2.2%, 영업이익 기준 6.3% 하회하는 수준이다.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주력 사업부인 건설 부문의 둔화다. 국내외 하이테크 주요 프로젝트 준공 영향이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패션과 레저 사업부도 악화된 국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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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2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
제이브이엠(054950)이 올해 가격인상과 해외영업 정상화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 상향조정했다. 제이브이엠은 2025년 2분기 매출액 475억원(전년동기대비 25.9% 증가), 영업이익 109억원(58.7% 증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매출액 기준 10.4%, 영업이익 기준 43.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2.9%로 전분기 대비 4.7%포인트 상승하며 2분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내수와 수출 부문의 동반 성장이 있다. 내수 부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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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 내부 분열 조짐 심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연준 내부의 의견 분열이 표면화됐다. 연준은 29~30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4.25~4.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점은 연준위원들의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6월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던 것과 달리, 7월에는 투표권을 갖고 있는 12명 연준위원 중 월러 이사와 보우먼 이사가 25bp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쿠글러 이사는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회의에 불참하며 투표하지 않았다.연준 내부 이견이 강화된 배경에는 경기와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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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혼란 속에서도 '날개' 펼친다
유진투자증권이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3조 9,859억원(전년동기대비 -1%), 영업이익 3,990억원(-4%, 영업이익률 10%)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된 공정거래위원회의 미주 노선 운임 상승 제한 조치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됐던 상황을 고려하면 견조한 성과다.특히 주목할 점은 미주 노선 운임 단가가 2019년 동기 대비 70% 상승했으며, 분기 대비로도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높은 프리미엄 클래스 수요에 기인한 좌석 믹스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대한항공의 핵심 경쟁력은 수익관리(Revenue Management)에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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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美친 주식] Opendoor, '밈 주식' 열풍 지나자 12% 급락
1. Humana Inc. (HUM) = 2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세보험 및 헬스케어 기업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 주가가 12.4% 상승했다. 30일 22분기 실적 발표에서 GAAP 기준 주당순이익 4.51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6.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6.81% 상회하는 실적으로, 매출 역시 323억 9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318억 5천만 달러를 1.7% 웃돌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6.25달러에서 1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전망치 16.38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연결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260억~1,280억 달러 범위에서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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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계열사 정상화로 실적 급반등… 목표가 8% 상향
iM금융지주가 계열 증권사의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에서 벗어나 급반등한 실적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도 상향됐다.한화투자증권은 최근 iM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7.7%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목표가 상향의 배경은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 회복세에 있다. iM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급증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1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실적 개선의 핵심은 계열 증권사의 정상화다. 전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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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AI 가속기 수혜 본격화로 목표가 22% 상향
대덕전자가 자율주행과 AI 가속기 시장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기판(PKG)과 다층기판(MLB) 사업의 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가 크게 상향됐다. iM증권은 30일 대덕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21.7% 상향한다고 발표했다.목표주가 상향의 핵심은 2026년 사업가치 재평가에 있다. iM증권은 반도체 기판(PKG) 사업 가치를 8600억원, MLB 사업 가치를 6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7000억원, 5100억원 대비 각각 23%, 27% 상향한 것이다.이 같은 밸류에이션 상향은 AI 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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