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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식시장 '희석의 시대' 끝나고 '환원의 시대' 진입
한국 주식시장이 만성적인 물량 부담에서 벗어나 주주환원 중심 시장으로 구조적 전환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순 공급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희석의 시대'가 끝나고 '환원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이경연 애널리스트는 16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K-주식시장의 수급 구조가 근본적인 변곡점을 지났다"며 "2025년 순 공급액이 마이너스 3조5,560억원을 기록하며 공급 축소형 시장으로의 구조적 변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순 공급 마이너스 전환...2년 연속 공급 축소유가증권시장의 순 공급액(유상증자+CB 발행-자사주 소각)은 2024년 마이너스 1조5,320억원에 이어 2025년 마이너스 3조5,5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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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원 '옵티머스 돌려막기' 혐의 대법원 무죄 확정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다른 펀드 자금으로 환매대금을 돌려막았다는 혐의를 받았던 하나은행 직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문제가 된 자금 이동이 회계상 일시적 불일치를 임시로 조정한 마감 조치였을 뿐, 펀드 간 불법 대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지난달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A(58)씨와 김재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하나은행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하나은행 수탁영업부 직원이었던 A씨는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탁 중인 다른 펀드 자금으로 옵티머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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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 국가대표 AI 1차 통과..."AX 사업 추진력 확보"
LG씨엔에스가 국가대표 AI 사업 1차 평가를 통과하며 향후 정부 주도 AI 전환(AX)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도 급성장 중이어서 올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DS투자증권 최승호 애널리스트는 16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LG씨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 2,134억원...두자릿수 마진 전망LG씨엔에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억원(전년 대비 3.8% 증가), 영업이익 2,134억원(전년 대비 6.7% 증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지연됐던 수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0.2%로 최근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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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은행 서울지점, 안동현 금융시장부 본부장∙안대찬 기업금융부 본부장 선임
지속가능 금융을 선도하는 ING은행(이하 ‘ING’)이 한국 내 홀세일뱅킹(법인·기관 대상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현 금융시장부 본부장과 안대찬 기업금융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정혜연 ING 한국 대표는 “이번 인사 단행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고도화된 산업별 인사이트와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ING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검증된 금융 전문가들을 선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안동현 ING 금융시장부 본부장안동현 금융시장부 본부장은 ING의 한국 내 세일즈 및 트레이딩 활동 전반을 총괄한다. 지속적으로 기업 및 기관 투자자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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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인선, 그들 만의 리그 끝낸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경고 이후 금융권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됐다. 금융위원회가 16일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오는 3월까지 금융권 지배구조 전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지주 회장 인선 관행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TF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은행지주회사는 소유가 분산된 '주인 없는 회사'의 특성을 갖고 있어 지주회장의 선임 및 연임 과정에서 폐쇄성과 참호구축 문제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눠먹기식 지배구조에 안주함에 따라 영업 행태도 예대마진 중심의 낡은 영업 관행을 답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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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법안 통과 앞두고 기업들 '전략 전환' 본격화"...자사주 비중 높은 기업은?
상법 개정을 통한 자사주 의무 소각 제도가 본격화를 앞두고 기업들의 자사주 활용 전략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투기적 EB(교환사채) 발행이 줄어드는 대신 사내복지나 운영자금 확보 등 건전한 방향으로 자사주 처분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애널리스트는 16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자사주 의무 소각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21일 법사위 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여당은 주주총회 시즌 전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자사주 활용 패턴이 과도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올해 들어 14일까지 공시된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7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자사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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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시장에 부는 '하나' 열풍...하나은행, 3년 연속 적립금 증가 '1위'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의 2025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조4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조1천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2025년 한 해 동안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 3조8천억원, 확정기여형(DC) 2조3천억원, 확정급여형(DB) 2조원이 각각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손님 중심,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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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LS증권
<신규선임>▶ 상무보장병용 경영전략본부장<전보>▶ 상무보신중호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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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가 "1월 단기 추천 건설사 없다"고 판단한 이유
주요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15일 발간한 건설업종 리포트에서 5개 건설사의 4분기 실적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하며, 가이던스 제시 이후 2026~2027년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도 낮게 본다"며 "따라서 실적발표의 내용으로 매수를 추천할 종목은 없다"고 밝혔다.하나증권이 분석한 5개 건설사는 삼성E&A,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다. 삼성E&A, 현대건설, 대우건설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GS건설과 DL이앤씨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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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지주 백종일 부회장 전격 사임 … 8대 금융지주 ‘긴장’
전북은행장 출신 백종일 JB금융지주 부회장이 취임 9일 만에 전격 사임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8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전격 인사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백 전 은행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전북은행장 임기 3년을 마친 직후 이달 1일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나, 불과 9일 만인 9일 사임 의사를 밝히고 금융지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회장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공식적으로는 건강을 비롯한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지만, 은행권 일각에서는 금감원의 지배구조 특별점검 발표가 백 전 부회장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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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ES 주인공은 ‘피지컬 AI’… 한화운용, 차세대 먹거리로 PLUS ETF 2종 제시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15일 제시했다.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 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 참전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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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증권회사 신입사원(주간)'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 금융투자교육원은 증권사 및 금융 관련 기관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증권회사 신입사원(주간)'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3월 16일이다.이 과정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법규, 거시경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이 과정을 통해 증권사 신입사원들에게 직무에 대한 사전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필요한 기초 직무 역량 확보와 업무 조기 적응에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 기간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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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2026년 밸류업 랠리...3가지 조건 충족하는 곳은?
2025년 코스피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던 지주회사들의 주가 상승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맞물리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15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주요 지주회사 9개사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현재 51.9%로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인 49.8%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주가 상승이 단순히 자회사 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지주회사 자체의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024년부터 지속된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두 차례 상법 개정을 통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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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79회 확정...하이브 목표가 상향의 의미
BTS의 대규모 월드투어 일정이 공개되면서 하이브의 실적 전망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14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5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에는 BTS 월드투어의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가 자리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2026년 70회, 2027년 9회로 총 79회가 확정됐으며, 일본과 중동 추가 공연까지 고려하면 최대 85~90회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기준 공연장 최대 모객 수는 430만명에 달하며, 회당 평균 6.1만명으로 케이팝 역사상 최대 규모다.임수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BTS의 대규모 월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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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2천억 돌파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종목코드: 0131V0)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7주만에 순자산 2천억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34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누적 약 1,392억원)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2025년 하반기 신규 상장된 모든 ETF 중 연속 개인 순매수 최장 기간이다.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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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 초저금리로 노후 지킨다"...하나은행 '연금 생활비 대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연금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파격적인 금융상품을 내놨다.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 '연금 생활비 대출'이 그 주인공이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연금 수급자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예기치 못한 병원비나 경조사비, 공과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시니어 고객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연금 생활비 대출'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50만원 단일 한도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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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 환헤지 없이는 '독'될 수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수익률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략적 환헤지를 통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14일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학회·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외환시장 환경 변화와 정책 과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해외투자 확대하면서도 환헤지는 오히려 축소강 교수는 "국민연금은 그동안 해외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지만, 여전히 주요국 연기금에 비해 자국 편향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분산 측면에서 해외투자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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