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Money
-
[10일 마감] 코스피, 하루만에 3,600선 안착…AI 밸류체인이 주도
국내 증시가 AI(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연휴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단숨에 3,600선을 돌파했다. 지난 목요일 3,5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불과 하루 만에 100포인트 가까이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42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5.19포인트(0.61%) 상승한 859.49를 기록했다.이날 증시 상승은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형성된 AI 자신감이 국내로 전이된 결과다. AMD와 오픈AI 간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블랙웰 수요 강조 발언으로 AI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났다. 미국 반도체 지수(SOX)가 이번 주 3.9% 급등하며
-
F&F, 3분기 중국 성장 확실·내수 회복 신호..."목표가는 9만5,000원으로 하향"
패션 전문 기업 F&F가 3분기 중국 시장에서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 시장에서도 회복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10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괴리율 축소를 반영한 조치다.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F&F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4,751억원(전년 동기 대비 +5.4%), 영업이익 1,117억원(+3.2%)으로 전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MLB는 730억원(+2.5%), MLB 키즈 148억원(+6.5%), MLB 중국 2,817억원(+12.6%), MLB 홍콩 148억원(-5.0%), 디스커버리 573억원(-8.5%)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애널리스트
-
삼성중공업, LNGC·FLNG 본격 수주 시동..."목표가 2만9,000원으로 상향"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LNGC)과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의 본격적인 수주 행진을 시작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SK증권은 1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20.8%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 7,335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4.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한승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2조6,201억원(전년 동기 대비 +12.8%, 전분기 대비 -2.3%), 영업이익 2,139억원(+78.5%, +2.5%)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2,14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한 애널리스트는 "임단협 비용 약 350억원
-
"연휴에도 쉬지 않은 개미들"...해외주식 거래대금 사상 최고 경신
추석 연휴, 국내 증시는 쉬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쉬지 않았다. 오히려 해외주식 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AI와 반도체 종목에 베팅을 늘렸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애널리스트는 10일 발간한 '신한 Market Review & Insight'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연휴 직전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한 뒤 그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적극 매수했다"고 분석했다.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친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는 5거래일 연속 휴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둔 지난주 4일간 양 시장에서 5조원을 순매도했고, 연휴 하루 전에만 3.1조원을 팔아치웠다.하지만 개인들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를 더욱 활발히 이어갔다. 해외주식 5일 이동평균 거래
-
CJ제일제당, 사료·축산사업 1.1조원에 매각...재무구조 개선 기대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사업부문을 네덜란드 동물사료 기업 De Heus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기간 답보상태였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면서, 식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평가다.한화투자증권은 최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Hold(보유)'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하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CJ제일제당은 10월 1일 CJ피드앤케어 등 14개 법인을 De Heus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연 매출 약 1,9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과 미얀마 사업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매각 대상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는 약 1조1천억원으로 평가된다. 순차입금 약 8,000억원을 제외한 순수 처분금액
-
한국 증시 휴장 동안에도 뉴욕증시는 최고치 행진!
미국 증시가 연방정부 셧다운과 AI 거품 논란을 뚫고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AI 낙관론이 시장의 우려를 단숨에 잠재우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상승한 23,043.38에 각각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보합권에서 0.00% 하락한 46,601.7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 상승의 견인차는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2.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황 CEO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확인시켜준 것이
-
한강벨트 규제 확대 시 '명암 갈린다'…동작·강동은 대출 5천만원↓, 성동·광진은 '무풍'
정부의 한강벨트 규제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같은 한강변 지역이라도 지역별로 대출 규제 효과가 크게 엇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집값 급등세를 보이는 성동·광진·마포구는 규제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동작·강동·양천구 등은 대출 가능액이 큰 폭으로 줄어 자기자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강벨트 비규제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될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현행 70%에서 40%로 강화되면서 지역별로 상반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핵심은 '6억원 한도'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비규제지역은 LTV 70%가 적용되지만, 6·27 대책의 '6억원 한도'
-
삼성전기, 목표가 25만원 상향…"MLCC 호황 사이클 초입"
삼성전기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 사이클 진입을 예고하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2일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을 2,553억원, 4분기 영업이익을 1,91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3분기 2,430억원, 4분기 1,787억원)를 각각 5%, 7% 상회하는 수치다.주목할 점은 통상 재고 조정 시기인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3분기 매출액은 2조8,644억원(전분기 대비 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4분기 매출액은 2조7,604억원(전분기 대비
-
[2일 마감]코스피 3,549선 마감...외국인 3.2조 쓸어담아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역대급 순매수에 힘입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3,500선을 훌쩍 넘어섰다.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32포인트(2.7%) 오른 3,549.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8.91포인트(1.05%) 상승한 854.25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코스피는 3,565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단연 외국인 투자자들이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3조1,388억원을 순매수하며 역대급 자금을 쏟아부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기전자(반도체) 업종에만 2조4,000억원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개인 투자자는 3조65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고, 기관은 690억원을 매도했
-
[1일 마감]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0.9% 상승 마감
한국 증시가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일 외국인의 대형주 집중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91%) 오른 3,455.83에,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0.4%) 상승한 845.3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가 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한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5%, SK하이닉스가 3.6%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9,278억원, 선물시장에서 2,034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전기전자 업종에만 8,143억원을 집중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85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
-
미래에셋 차이나 ETF 2종, 4개월 만에 5,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5월 상장한 중국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4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의 순자산 합계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0047A0)' 순자산은 2,858억원이다. 이 상품은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주요 편입 종목은 알리바바(15.8%, 9월 30일 기준)와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 CATL(13.6%),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13.3%)를
-
삼성증권 "현대차, '다크 팩토리' 시대 연다…2027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BD)와 손잡고 24시간 가동 가능한 완전 무인화 공장 구축에 나선다. 2027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목표로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검증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삼성증권은 최근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방문, CEO 인베스터데이 참관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IoT, 로봇, 센서, 스마트 물류가 결합된 100% 무인화 공장을 추진 중"이라며 "2026년 로봇 사업 전개가 핵심 투자 아이디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현대차 메타플랜트는 공장 자동화의 메카로 불린다. 공장 내 물류는 100% 자동화됐으며, 셀 생산방식과 컨베이어 생산방식을 혼합해
-
고영, 수술로봇 사업 순항 중…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검사장비 전문기업 고영이 뇌수술용 의료로봇 사업의 본격 성과와 함께 본업 회복세가 맞물리며 순항 국면에 진입했다.신한투자증권은 1일 고영에 대해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 이후 30% 이상 하락한 주가가 과거 5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까지 조정되며 선반영 부담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0~11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이 예상되며, 내년부터 한국, 미국, 일본에서 30대 수술로봇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 하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고영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올해 9월 국내 세브란스병원과 아산병원에 추가 납품되어 총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은 올해
-
10월, 테슬라·오라클·AI 관련주 주목...신한투자증권이 꼽은 "해외주식 톱10"
세계 증시가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IT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전월 대비 3.1% 상승하며 유동성과 버블 선결조건을 갖춘 가운데 주도주 중심의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중국 증시는 AI와 테크 업종 주도로 강세장이 이어지며 CSI300 지수가 2022년 1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프랑스 정치 불안 속에 소외됐으나, 일본 증시는 IT 강세에 편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미국과 동아시아 중심의 주도 컬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국은 신고가 경신 랠리 후 숨 고르기 중이며, 중국은 홍콩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면서 IT 중소형 성장주 강세가 두드러졌다.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세계
-
하나자산운용 '나스닥100 채권혼합 ETF', 상장 첫날 개인순매수 역대 1위
하나자산운용이 출시한 '2세대 채권혼합형 ETF'가 상장 첫날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1일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가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55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모든 채권혼합형 ETF 중 상장 첫날 개인순매수 역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번 ETF가 주목받는 이유는 퇴직연금 투자 규정을 활용한 공격적 투자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퇴직연금(DC/IRP) 계좌는 규정상 전체 자산의 30%는 예적금, 채권, 채권혼합형 펀드 등 안전자산에, 나머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안전자산 30% 내
-
[30일 마감]코스피, 3분기 마지막날 3,500선 수성 실패
3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3,500포인트 돌파에 실패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와 추석 장기 휴장을 앞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했다.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4포인트(0.19%) 하락한 3,424.6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72포인트(0.56%) 내린 841.99를 기록했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간밤 미국 시장은 셧다운 우려에도 기술주 중심 매수세 우위를 나타내며 3대 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며 "트럼프가 여야 원내대표와 임시예산 논의를 거쳤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과거 셧다운은 단기 변동성 요인에 그쳤지만 당장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셧다운은 불확실성
-
한미 투자 협상 교착에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3,500억달러 투자 조건 놓고 갈등
7월 한국산 제품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데 잠정 합의하며 출구를 찾는 듯했던 한미 무역 협상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조건을 놓고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신한투자증권은 30일 '한미 투자 협상 발 금융시장 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 협상 교착이 양국의 '투자'에 대한 근본적으로 다른 이해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투자를 시장 접근권을 얻기 위한 거래 비용으로 간주하는 반면, 한국은 대미 투자를 엄격한 리스크 관리 원칙을 따라야 하는 금융 행위로 본다"며 "이 인식 간극이 협상 초기부터 잠재되어 있었고, 구체적 조건 논의 과정에서 수면 위로 부상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