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총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는 총 7,377개 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그 최종 단계인 ‘2025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이뤄졌다.
왕중왕전은 2025년 1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창업 리그 15팀과 예비창업 리그 15팀 등 총 3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술성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워터베이션 정윤영 대표는 환경 분야 기술의 완성도와 시장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알파브라더스가 수행사로 참여해, 참가 기업들이 경진대회 무대에서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알파브라더스는 기업별 사업 구조 정리와 발표 전략 점검 등을 통해 기업의 강점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환경창업대전을 통해 발굴된 유망 기업들이 향후 투자 유치, 사업화, 민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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