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10월 공개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 블랙핑크 제니 디자인 캔이 뜨거운 관심을 얻은 데 힘입어, 다른 멤버들의 디자인 캔도 2025년 12월부터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 봄에는 화이트데이에 맞춰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500ml 캔에 블랙핑크 멤버별 디자인을 적용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제니 버전은 지난 2025년 10월 23일 출시됐으며, 로제 디자인은 12월 11일, 지수는 2026년 1월 8일, 리사는 2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멤버 전원이 등장하는 스페셜 패키지는 2026년 3월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수량 한정으로 제작되며 판매처별 판매 일정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당초 제니에 이어 로제·지수·리사 순으로 출시가 예정됐으나, 일본 아사히맥주사의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인 공급 중단이 발생해 국내 출시 일정이 조정됐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변경된 스케줄을 안내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멤버별 패키지 출시 일정에 맞춰 TV 광고와 함께 촬영 비하인드 및 제작 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블랙핑크 조합이 지닌 세련된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블랙핑크와 함께하는 ‘PAINT IT PINK’ 캠페인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