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L 워크숍은 한.미.일 최초의 청년 정상 회의로 미국 국무부의 핵심적인 청년 프로그램으로, 3국청년 리더들에게 워크숍, 교육, 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지역안보 및 경제 등 공동 현안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송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진행된 현장 워크숍은 2단계로, 1단계는 4주간의 온라인 사전교육(3월 10일~4월 4일)이었으며, 3단계는 일본 히로시마(5월 9일~12일)에서, 4단계는 온라인 최종 평가(8월 21일, 28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미·일 청년들은 지난 12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의 한·미·일 동맹, 청년 리더십, AI를 이용한 분쟁 해결 등에 관한 강연을 듣고, 갈등 시나리오분석 및 AI 기능성 게임을 활용한 분쟁 해결안을 발표했다.
13일에는 3국 간 분쟁 해결 시뮬레이션과 케이스 스터디와 비무장지대(DMZ)를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2단계 워크샵 프로그램을 통해분쟁분석과 해결, 평화 연구, 첨단 AI 기능성 게임 활용, 역사 문화 기반 국제 관계 등을 주제로 한·미·일 3개국 관계를 다양한시각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우리 대학은 첨단 AI 기능성 게임 연구소와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를 통해 글로벌 갈등 관리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혁신과 전문성,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 다양한 기업들, 정부기관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한-미 간 4차 산업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슈아 러스티그(Joshua Lustig)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은 " 한·미·일 외교장관이 강조한 3국간 파트너십이 진정으로 꽃피우기 위해서는 차세대 리더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말했으며, 롤랜드 윌슨(Dr. Roland Wilson)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아시아 평화 분쟁 연구센터장 겸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미·일 청년들이 첨단 AI 기능성게임을 활용해 분쟁해결 역량을 키우고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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