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은 김일두 한국암웨이미래재단 친선대사, 제대진 한국암웨이미래재단 사무총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일두 친선대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의 일환인 잠비아 식수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김일두 친선대사는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 캠페인 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캠페인 전략 및 혁신 방향 조언, 네트워킹, 직접 기부 등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을 포함한 아동 중심 국제구호단체들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일두 한국암웨이미래재단 친선대사는“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깨끗한 식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데 아직 식수시설이 부족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잠비아 주민과 아이들의 식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고통받는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한 가지라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이 전달될 잠비아 식수사업은 약 80만 명의 잠비아 주민들과 아이들의 생존 및 건강한 삶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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