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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1400원 육박...수출 비중 93% 상장사 1위 수혜

2024-04-19 13:02:28

비스토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1400원 육박...수출 비중 93% 상장사 1위 수혜
비스토스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로 인해 환율과 금값이 급등함에 따라 해외 수출 상장사 1위인점이 부각되며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공격을 가한 가운데 이날 장중 환율이 전날 보다 13원 오른 1386원을 돌파하면서 14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적극 개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14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이 진행됨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달러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해외 수출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강달러 수혜가 점쳐지면서 증권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비스토스다.

비스토스는 2001년 설립 후 현재까지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사로써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제품을 출시해 오며 120여개국 이상의 전세계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고 유축기, 체온계등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등 범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ADHD 및 치매치료등 뇌관련 분야와 Baby Monitor등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를 적극 개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생아 내수시장의 한계로 인해 우리는 창업시부터 수출에 주력해 왔고 현재 약 120여개 국가와 거래, 당사매출의 90%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이슬람 및 카톨릭국가는 출산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등 열악한 환경의 국가는 모자보건 프로젝트등 국제입찰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어서 당사 제품의 매출증가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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