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습관이 당신을 죽일 수 있다.” 연못의 바닥에서 발견된 비극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한 여자의 추락과 한 남자의 익사, 그리고 목격자의 의문의 중독사. 품위 아래 결속한 남편들의 조용한 공모-그 누군가는 이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황정은은 이번 작품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식 본격 추리의 고전적 매력에 심리 미스터리를 더해 독창적인 긴장감을 구현한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욕망과 갈등, 그리고 정원이라는 공간이 품은 상징성이 이야기를 더 깊고 은근하게 이끈다는 평이다.
황정은은 현재 캠핑지에서의 연쇄 살인을 다룬 장편 추리소설 <배가본드 밀실 살인>을 준비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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