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역시, 5,8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206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건설부문은 지속적인 원자잿값 상승 부담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주택·건축부문 수익성이 둔화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6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72.3% 줄었다.
반면에 상사 부문은 매출 99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고, 종합 스포츠 센터 계열사 스포렉스는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해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건설부문 수익성이 일부 둔화됐지만 비주택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미분양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주택 관련 리스크가 대폭 줄고, 비주택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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