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행사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현장에서 과거에 없던 기술을 만들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낸 산업기술 연구자를 선정했다. 여기에 유로팜스의 배정식 연구소장이 국산 천연물의 기능성 효능평가 기술과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해 산업 발전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표창을 수상 받은 영예를 누렸다.
유로팜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유제품 전문 브랜드 ‘유로팜’을 론칭했다. 이후 유제품을 생산하는 해외 유수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싱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고객 친화적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현재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기술개발과 친환경 기술도 연구 중에 있다. 이에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브랜드 ‘이지멀칭’을 런칭하여 농업용 멀칭필름과 친환경 용기 등의 실사용 제품을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유로팜스 배정식 연구소장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폐플라스틱과 비닐을 처리할 수 있는 저탄소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매우 작고 상품 또한 매우 한정적으로 양산되고 있으나, 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고성장 사업 분야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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