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브이디에프코리아(VDF KOREA), 할랄 인증 획득 지원 위한 인도네시아 BPJPH와 업무협약

2022-09-07 11:17:00

사진=(좌)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 Aquil Irham 청장, (우) (주)브이디에프코리아 노창동 대표 / 제공=브이디에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좌)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 Aquil Irham 청장, (우) (주)브이디에프코리아 노창동 대표 / 제공=브이디에프코리아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인도네시아 MUI 한국지사 ㈜브이디에프코리아(VDF KOREA)가 이달 2일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와 업무협약 MOA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브이디에프코리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할랄정보센터 한국대표부 자격을 부여받고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 MUI 할랄 인증을 대행한다.

절차는 1단계 접수 및 심사와 최종단계 BPJPH 할랄 인증서 발급을 거친다. 이어 할랄 신청기업 서류심사, 공장심사, 할랄성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파트와(Fatwa) 심의를 거친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이 인도네시아 울라마 협의회 MUI에서 종교부산하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로 이관되었지만 MUI 할랄 인증서 발급은 종전과 같이 MUI에서 계속 담당하며 BPJPH와 협력적 업무 역할을 수행한다.

㈜브이디에프코리아 노창동 대표는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 업무협약 MOA를 통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필요로 하는 한국기업에게 MUI 할랄 인증서와 BPJPH 할랄 인증서 획득 대행에 이전보다 신속하게 대행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부산에 소재한 ㈜브이디에프코리아와 함께 서울사무소 모앤스컨설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VDF JAYA INDONESIA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을 필요로 하는 한국기업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 Aquil Irham 청장은 “VDF KOREA 인도네시아 법인 PT. VDF JAYA INDONESIA가 우수한 인도네시아 할랄 상품을 한국으로 소개 및 수출지원 창구의 역할을 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할랄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24%의 인구에 해당하는 19억 무슬림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체된 내수시장의 대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천만 명으로 전 세계의 4위의 인구를 가진 국가로 전체 인구의 87%에 해당하는 약 2억 4천만 명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단일 최대 무슬림 국가”라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은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한 마케팅의 사전 전략적 수단으로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식품, 음료는 2024년부터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고 2026년부터 화장품, 의약품 등 할랄 관련 모든 분야에 의무화할 것으로 발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