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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정책 간담회 개최 '반영구화장 합법화'

2022-08-29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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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회장 팽동환)가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반영구화장법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지난 24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회장 팽동환) 주최하에 진행되었으며, 반영구화장합법화비상대책위원회 윤일향 위원장, 국제컨투어메이크업협회 이연주 회장, 부산지역대책위원회장단 김희화 회장, 타투산업협동조합 이정민 이사장 등 반영구화장합법화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 관계자들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 업계 종사자들이 자리에 참여했다.

주된 내용으로 반영구화장법 합법화의 필요성 및 ‘반영구화장 비의료인 시술 허용’ 합법화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은 지난 1992년 대법원이 의료행위라고 판단을 한 이후, 현재까지 의료법을 위반한 처벌 대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날 자리에서 팽동환 회장은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을 불법으로 보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꼬집었다.

팽동환 회장은 “현재 국내 반영구화장 시술자는 35만 명(문신 5만 명, 반영구화장 30만 명)으며, 시술 이용자는 1,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한국의 뷰티 매커니즘을 위해서는 합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합법화가 추진된다면 최소 35만 여개의 일자리 역시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합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이 8월 2일에 발표한 규제심판 7개 과제 중 ‘반영구화장 비의료인 시술 허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합법화 여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규제심판이 진행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팽동환 회장은 “합법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 동참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업계 종사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팽 회장은 서울특별시에서 국회를 중심으로 정책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날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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