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산재)는 업무상 발생하는 사고 혹은 질병으로 인해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를 증명하게 되면 정도에 따라 단발적 혹은 장기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소음성 난청에 대한 산재 인정 기준은 재직 여부에 상관없이 85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는 시끄러운 작업 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우 인정된다. 산재 승인 지원 기준은 한 귀의 청력손실이 40dB 이상으로 결과 판정을 받게 되면, 장해의 수준에 따라 제4~14급까지의 장해 진단을 받게 된다.
산재처리 등록 기준이 완화되었기는 하지만 승인 여부 기준이 어렵고 절차 기간이 길다. 또한 소음 환경에서의 근무로 인한 소음성 난청임을 명확하게 입증하여야만 산재로 승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산재 노무법인 태양과 그린보청기는 산업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게 청각 관련 장해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난청인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난청을 방치하는 것은 단순히 못 듣는 상태가 아니다. 이는 치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에 조기 재활이 필수적이다.
그린보청기센터는 청능사 자격을 갖춘 청각학 석사 그룹의 보청기 센터로 소음성 난청에 관한 보청기 상담, 청능재활 뿐 아니라 이명 재활, 보청기 조절 서비스와 센터 내 보청기 A/S 센터를 구비하여 난청인을 위한 청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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