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급식 및 외식산업 전문 전시회다. 급식, 기자재, 식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해 급식 및 외식 관련 신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올해는 △생태 전환 박람회 △지구를 살리는 학교급식 △식단구성 공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스가 운영된다.
뽀득은 이번 산업전에서 식기 세척 과정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8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뽀득의 7단계 자동화 세척 과정 모두를 볼 수 있다. 7단계 자동화 세척 과정은 기업부설연구소 ‘클린테크센터(Clean Tech Center)’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세균오염도(ATP) 검사 기준 일회용기보다 더 깨끗한 위생 수준을 유지한다. 이를 기반으로 뽀득은 수도권 내 3200평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매일 약 32만 개의 식기를 세척하고 있다.
뽀득은 식기 렌탈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적인 세척 장비·기술과 허브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자동화 세척 허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뽀득은 최근 3만3000㎡ 규모의 메타팩토리 증설과 클린테크센터의 전문 연구 인력 충원 등 설비 및 기술의 초격차 확보에 나서고 있다.
뽀득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급식 및 외식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교와 병원, 기관 등 모두가 ‘설거지 없는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뽀득은 현재 대규모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수 인재를 확보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목 확대를 위함이다. 모집 분야는 전 직군이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은 뽀득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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