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직업능력개발사업이다. 총 142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재직 근로자에게는 무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채용예정자에게는 취업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운영기관의 전담인력 전문성, 훈련시설과 장비 등 운영기관의 역량과 더불어 훈련 인원과 취업률 등 훈련실적을 평가, 훈련기관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가 우수훈련기관이다. 금번 평가를 통해서는 컨소시엄 직업훈련 기관 중 대중소상생형 28개 기관과 전략분야형 20개 기관의 총 48개 기관이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원장 김구년)은 ‘2021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서 최고등급인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방송·통신 분야의 ICT 인력양성 전문기관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AI △빅데이터분석 및 클라우드 등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분야를 개척하며 지속 성장 중이며, 연간 300개 과정을 운영해 6,000명 이상의 재직자 및 채용 예정자를 배출하고 있다.
김구년 교육원장은 “2012년 이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꾸준히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교육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를 이번 우수공동훈련센터 선정을 계기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훈련을 통해 재직자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채용 예정자들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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