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는 캐스터 이은비 프로와 해설 김민선 프로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마인드볼링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예선전시작부터 협회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가 되었다.
브런스윅과 ㈜라운드에이치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두번째 준메이저 대회(총상금 5천만원)로 자타공인 국내 남자 프로 선수 240명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40명의 선수가 15일 준결승을 치렀다.
준결승진출자 40여명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단까지 더해져 시합장은 흥미진진한 시합이 되었으며 계속 상위권 5위안에 있던 박근우 프로(팀MK글로리아)가 아쉽게도 마지막에 결승자에 뽑히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미지 확대보기볼링의 신으로 불려지는 왼손볼러 박경신 프로(팀mk글로리아), 최중현 프로(팀미스틱브레그), 김진혁 프로(팀 Roto Grip), 염대연 프로(엠케이트레이딩), 임승원 프로(팀 비엔씨)가 결승전에 진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으며 많은 직관 갤러리들로부터 응원과 큰 박수를 받았다. 팀mk글로리아의 박경신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구단주인 장민기 회장(MK글로리아)과 전 농구선수 우지원씨가 함께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고 팀글로리아 소속대표인 이병진 대표도 열정적인 응원을 하며 직관하였다.
최종 개인전의 결과 1위 박경신프로(팀MK글로리아), 2위 김진현 프로(팀 Rotp grip), 3위 염대연 프로(엠케이트레이딩), 4위 최중연 프로(팀미스틱브레그), 5위 임승원 프로(팀 비엔씨)가 되었다.
단체전으로는 팀미스틱브레그 최원형, 김승민, 최중연 프로가 출전하였고, 삼호테크 구용진, 최영진, 김현민 프로가 출전하여 삼호테크가 단체전 우승을 받게 되었다.
차기대회로는 6월 20일부터 4일간 ‘청주컵’ 프로볼링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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