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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일렉, UV-C 활용한 버스 하차벨 살균기 출시

2022-03-15 11:32:39

대성일렉, UV-C 활용한 버스 하차벨 살균기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대성일렉(대표 정선범)이 UV-C를 활용한 버스 하차벨 살균기(UVEco T-1)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성일렉은 전자기기의 기본 부품을 다루는 PCB 사업부와 살균 장치를 개발하는 UVECO 사업부를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UV-C 살균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엘리베이터 버튼 살균기 ‘UVEco EV-1’에 이어 버스 하차벨 살균기 ‘UVEco T-1’을 출시하게 됐다.

UVEco T-1 버스 하차벨 살균기는 버튼 접촉면 감염을 관리하는 살균 장치로, 광원과 바이러스 간의 거리 200mm 내에서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를 광원 노출 30초 후 99%, 90초 후 99.9% 입증했다.

이와 함께 대장균 살균 효과도 보유해 공공버스의 하차벨을 조작, 접촉할 때 감염 우려가 높은 병원균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UV-C의 불빛으로 인한 시각적인 안정감도 제공한다.

아울러 버스 하차벨 살균기 설치 시에는 기존 시설의 해체가 필요하지 않고, 하차벨 단말기만 교체하면 된다. 살균 스프레이와 항균 필름을 사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버스 운행 중에도 불특정 다수의 접촉면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로써 승객의 안전성과 사업자의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UVEco T-1 버스 하차벨 살균기는 기존 시설을 유지한 채 설치할 수 있어 비용과 시공에 대한 부담이 낮다”라며 “버스 운송 사업자와 자동차 제조 업체, 파츠(Parts) 서비스 회사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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