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랩은 그동안 B2B 고객에 집중하며 레뷰코퍼레이션, 대우건설, 강남차병원, 로템에스알에스 등 100여 개 기업과 병, 의원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B2B 서비스를 통해서만 2021년 한 해에만 30만 인분 이상의 도시락과 샐러드를 공급했다.
B2B 고객은 별도의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메뉴를 근무지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식사 후 뒤처리도 간편해 이 편리함을 맛본 B2B 고객은 꾸준하게 런치랩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 2월 현재 한식도시락과 그릭요거트, 프레시 박스(샌드위치+샐러드) 3종의 메뉴를 운영 중이며, 편리함과 맛, 그리고 다양성까지 잡으며 기업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런치랩이 B2C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개인 고객도 런치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개인 고객은 모바일 웹을 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동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에 지정된 메뉴를 배송 받아 볼 수 있으며, 만약 원하지 않는 날짜가 있다면 건너뛰기 기능을 사용해 간편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런치랩 김성수 대표는 “기업만 가능했던 런치랩 서비스를 개인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개인 고객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몇 번의 터치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일이 결제할 필요도 없어 편의성이 높다”며 “이제 개인 고객들도 점심식사를 근무지에서 바로 받아먹고 뒤처리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점심시간 중 자유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B2C 서비스가 진행될 경우 현재 진행중인 B2B와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런치랩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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