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황이 ‘연애의 맛’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재황의 연애 공백기는 무려 10년이다.
사전미팅 중 이재황은 “‘연애의 맛’을 통해 소개팅을 한다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엄청 새로울 것 같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두번이나 길을 잘못 들어 춘천에서 60㎞나 떨어진 내촌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은 계속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라고 알렸고,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방송 말미 유다솜이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샀다.
두 사람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끝내고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기 위해 유다솜의 집에 들르게 됐다.
유다솜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재황은 또 한 번 마른 침을 삼켰다.
두 사람은 휴게소에 들러 먹방을 펼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공통의 취미를 확인하고 가까워졌다.
바로 맛집투어다.
유다솜과 떠나기 전 이재황은 “창피하다. 엄청 노력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유다솜이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엔 “좋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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