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계의 떠오르는 샛별 11살 최서희 양이 공개됐다.
서희 양은 고학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서희 양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평소보다 고강도 훈련을 소화 중이다.
그런데 봉과 리본을 놓치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등의 실수가 이어졌다.
알고 보니 서희 양은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사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틀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 안짱다리로 운동을 해오다 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자주 상처를 입게 된다고 한다.
최서희 양은 눈물의 훈련이 끝나고 늦은 밤, 발목과 골반 치료를 위해 발레 학원까지 다니며 리듬체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서희 양은 발목 통증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눈물이 터졌다.
어머니는 "진통제 먹은 지 2시간 밖에 안 돼서 못 먹는다"며 서희 양을 달랬고, 서희 양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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