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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주성철 편집장은 실감 났던 전도연의...

2019-08-13 0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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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11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실화를 모티브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두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룸'을 다룬다.


'집으로 가는 길'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과 정신건강의학과 송형석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실감 났던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 “극중 송정연의 딸의 나이와 실제 전도연 배우의 딸의 나이가 같았다. 그래서 역할에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전도연 배우 역시 아이와 촬영했던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송형석 박사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전도연이 연기한 '송정연' 캐릭터에 대해 "실제로 '송정연'은 집을 잃고 나라를 떠난 뒤 외딴 곳에서 철저히 고립된 생활을 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고립된 생활을 극복하며 결국 자신의 '집'을 찾는 캐릭터인데 송정연이 돌아온 '집'은 단순한 '집'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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