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 올라온 방영백은 엄마인 방향숙(유서진 분)을 찾아 다녔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던 중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됐고, 엄마를 발견한 방영백은 뛰어 나갔다.
그를 수상하게 보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송하진은 방영백을 쫓아나갔고, “이 분 저희 편의점 자주 오시는데 혼자 사시는 것 같던데. 이 분한테 이렇게 큰 아들은 없을 것 같은데”라며 그를 믿지 못했다.
봉숙은 영백에게 봉투를 건네며 엄마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고민하던 영백은 "자주 내려오겠다"며 인사를 건넸고, 봉숙은 "여기 내려올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라"고 말했다.
영백은 떠났고, 봉숙은 그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새 학교로 전학 온 방영백은 그 곳에서 송하진과 다시 대면했다.
서기하(한현민 분)과 금방 친해졌고, 그는 복도에 다니던 김태황(신원호 분)을 보고 “쟤는 김태황. 힙합 일진. 조물주보다 대단하다는 건물주 아들”이라며 힙합크루 YC에 대해 소개했다.
방영백은 혼자 홍대에 갔지만, 버스킹 공연에서 수모를 당했다.
방영백은 송하진이 일하는 편의점에 다시 방문했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조금은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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