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분야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른기획(대표 정수우)은 사세 확장에 따라 병원마케팅 분야 인적자원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법 숙지와 함께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오른기획은 병의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분야 마케팅을 진행하는 곳으로, 설립 당시부터 병의원 마케팅만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병의원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오른기획의 클라이언트가 꾸준히 늘고 있음에 따라 효율적으로 마케팅 수요에 대처하면서도 개정되는 관련법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자칫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없애고자 최근 전 직원에 의료법 숙지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병원마케팅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마케팅 전문교육도 진행하며 전 직원의 병원전문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적용해 효율적인 광고기법을 분야별로 적용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병의원은 하나의 카테고리 산업이지만 그 안에서 치과, 안과, 피부과, 한의원, 성형외과 등 다양한 세부 분야로 나뉘고, 전문직종인 만큼 기본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다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지켜야 하는 섬세함도 필요하기 때문에 여느 업무보다 임직원 대상 교육에 힘을 싣고 있다는 것이 오른기획의 설명이다.

정수우 대표는 “작은 동네 의원부터 병원급 이상의 대형 의료기관까지 규모에 따라서도 세세한 차이를 둬야 하는 분야가 의료마케팅이다”며 “모든 직원들을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의료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의원, 나아가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고객을 위한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