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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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바이오 유럽서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 글로벌 제약사 실사 요청 받았다
샤페론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5(바이오 유럽)’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일부 대형 제약사와는 논의가 상당 부분 이뤄지면서 기술 사업화를 통한 수익 창출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샤페론은 바이오 유럽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피부과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포함해 총 27개의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핵심 파이프라인인 누겔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미팅을 진행한 유럽의 대형 제약사들 역시 누겔 뿐만 아니라 전임상 단계의 원형탈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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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 차세대 '꿈의 신소재' SWCNT 기술 개발 중...철강 100배 넘는 강도 유연성으로 도전재 시장 진출
대진첨단소재가 차세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단일벽탄소나노튜브 관련 기술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선정돼 '미드니켈 양극재용 SWCNT 분산액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기술보증기금에 CNT 도전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버드(BIRD) 프로그램'에서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과제명은 '미드니켈 양극재용 SWCNT(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신규 분산액 개발'으로 SWCNT 파우더를 활용한 도전재 슬러리 분산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과제는 지난해 9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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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솔루션 ‘택스비즈북’, 스마트세무서비스로 기업 현장 호응…세무업무 혁신 견인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젠솔루션이 선보인 세무사 전용 업무 솔루션 ‘택스비즈북(TaxBizBook)’이 세무업계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자료수집부터 신고,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자동화 시스템과 AI 기반 분석 리포트, 실시간 수임처 관리 기능 등이 주요 강점이다.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AI 분석과 비교 검증을 통해 세무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세무사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는 평가다.특히, 기업이 장부를 직접 입력하고 세무사는 이를 실시간 확인·관리하는 ‘스마트세무서비스’는 별도 자료 제출 없이도 세무 업무가 간소화되며,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로 기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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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기판적층 '게임체인저' 개발 전무한 1-5층 스킵 비아 개발 성공...삼성부터 애플까지 밸류체인 구축
티엘비가 하이엔드급 인쇄회로기판에 적용하는 스킵 비아 최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6일 티엘비에 따르면 Hi-end PCB에 필요한 빌드업 공법과 관련해 스택 비아가 도입 되던 시점부터 1-2층 마이크로 비아, 1-3층 스킵 비아 개발을 기본으로 현재 어느 곳에서도 적용하지 않고 있는 1-5층 스킵 비아 TEST 및 개발까지 완료가 된 상태이다. 현재 날이 갈수록 적층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고객사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앞선 기술력 개발에 나선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티엘비는 또 DDR5는 현재 개발중으로 고다층과 최소구경 및 CCL의 박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빌드업 타입까지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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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파운드리, 한화시스템과 세계 최초 기술 '퀀텀레드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
센서 전문 기업 엣지파운드리가 열화상 카메라 모듈 브랜드 '퀀텀레드(QUANTUM RED)' 사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2025년2월21일에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퀀텀레드미니 단일판매 공급계약 연장에 이어 추가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엣지파운드리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퀀텀레드는 세계 최초 특허 기술인 절대 온도 측정 모듈(TRSM)을 적용해 블랙바디 없이도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Q-마크 인증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고해상도 열화상 모듈로, 산업용, 감시용, 의료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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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세계 최초 SOX2 분해능 입증 성공...美 코넬의대와 GX-BP1 공동 연구 추진
제넥신(대표이사 홍성준, 095700)은 bioPROTAC(바이오프로탁) 플랫폼 기반 혁신 항암제 GX-BP1의 방광암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Medical College of Cornell University)과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영국 정밀의학연구소 연구소장이자 코넬 의대 마이어 암센터 소속의 비쇼이 팔타스(Bishoy M. Faltas) 교수가 리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연구는 GX-BP1이 방광암 세포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SOX2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큰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암 유발 전사인자로 폐암, 식도암, 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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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64조원 시장 탄소포집 시장...선박 엔진 등 육해상 탱크 진입
한텍이 64조원에 달하는 탄소 포집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포집된 탄소를 저장하는 액화이산화탄소(LCO2) 저장용기 제작 관련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특히 선박 엔진 발생 탄소 포집 후 저장용 (선박내 설치), CO2 운반선용 LCO2 탱크와 육상용 LCO2 저장 탱크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O2 액화 플랜트용 핵심 기기 제작 관련 영업 활동도 확대 중에 있다. 탄소중립 정책(EU 탄소국경세, Taxonomy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이 법적으로 강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집 및 저장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포집 시장 규모는 2023년 60억달러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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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폴라리스세원, 현대차그룹 31조원 美 투자...현지 법인 독점 공급 부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2028년까지 총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폴라리스세원이 수혜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폴라리스세원은 전일 대비 5.88% 오른 1099원에 거래되고 있다.정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 4년간 자동차 생산 분야(86억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61억달러), 미래산업·에너지 분야(63억달러)의 대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정 회장이 참석한 백악관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 제프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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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즌, 270조 시장 업계 최초 '이중화 기술'로 모든 금융사 선점...카카오페이 2대주주 등극
더즌이 업계 최초로 이중화 기술로 모든 금융사들을 뚫었다. 카카오페이가 전략적투자자로 등장하면서 2대주주에 올라 향후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더즌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242조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보더 자금 관리 시장 8조원, 데이터 솔루션 시장 23조원 등 관련 시장에서 업계 최초의 이중화 기술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더즌은 국내 최대 업체인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투자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가 더즌의 지분 198민1,980주(9.44%)를 보유함으로써 2대주주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더즌은 카카오페이를 등에 업고 금융 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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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EHO Intelligence·이큐셀과 MOU 체결…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며 물류 자동화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테무(Temu), 쉬인(Shei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등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물류망을 구축하며 빠른 배송 경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스마트 로봇 기술 기업 휴림로봇(대표 김봉관)은 중국 물류 자동화 기업 EHO Intelligence,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이큐셀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EHO Intelligence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이큐셀과 AMR(자율이동로봇)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이큐셀은 2025년 6월까지 AMR 데모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휴림로봇과 중국 오마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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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12조 시장 글로벌 AWS 파트너...SK 등 60여개 기업 AI+IoT 산업현장 접목 성공
심플랫폼이 12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글로벌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적극 공략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심플팻폼은 Edge AI 및 MLOps 기술 개발에 나선다. Edge AI 활용을 위한 SDA 모델 개선 및 신규 AI 모델 개발이다. 이는 대량 데이터의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및 보안상 추론을 Edge에서 수행 및 관리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다. MLOps는 AI(인공 지능) 및 Ops(운영)이라는 두 가지 단어가 결합된 용어로, AI와 ITOps의 결합을 나타내며, IT 운영 문제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해 머신 러닝, 분석 및 데이터 과학을 적용하는 다중 계층 기술 플랫폼을 나타낸다. 또 회사는 산업용 AI Agent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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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550조 원전해체시장 게임체인저 'CASK' 제작 기술 보유...두산에너빌리티 핵심 파트너 '등극'
한텍이 550조원에 달하는 원전해체시장에 진입해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게 핵심 사업을 진행한다. 24일 한텍은 사용후핵연료를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는 특수용기 제작 시장에 기회가 있다고 판단해 기존의 고압용 화공기기 제작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텍은 연간 12-20기의 CASK를 제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한 CASK 사업의 협력체 7개사 중 하나로 선정되어 용기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용후핵연료의 누적 수량과 이에 따른 건식 저장용기(CASK)의 수요는 2030년부터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정된 CASK 수량은 고리, 한빛, 한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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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파운드리, 2024년 실적 발표…재무 안정 기반으로 방산·센서 기술 고도화 박차
엣지파운드리가 21일 공시를 통해 2024년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기술 투자에 기반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동시에 강조했다.2024년 연결 매출은 3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9%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80억 원으로 2023년(213억 원) 대비 15.56%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51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이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특히 회사는 관계사인 한화인텔리전스의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손실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는 대부분 실제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은 회계적 비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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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 세계 최초 물류 로봇 기술개발 성공 상용화...삼성 쿠팡에 적용 중
티엑스알로보틱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물류 로봇 기술이 상용화되어 삼성과 쿠팡 등에 적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버티컬 기술에 루프형을 접목한 기술은 기계적 정교함과 정확한 제어 기술이 결합되는 고난이도 기술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를 세계 최초로 구현에 성공해 현재 쿠팡 일부 캠프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지금까지 물류공정에서 여러 트레이를 연결시키고 각 트레이에 화물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리니어 모터로 이송한 후 해당 목적 위치에 도달했을 때 트레이를 틸팅(기울임)함으로써 화물을 분류하는 방식의 기존 틸트 트레이 소터를 변형한 버티컬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는 과거 타사에서 체인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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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삼성의 필수 파트너 공동으로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프로젝트 진행...4천억원 수주 확보 전략
한텍이 삼성물산과 함께 공동으로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텍에 따르면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화력발전에 암모니아를 혼합해 사용하는 혼소 발전 분야에서 사업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한텍은 삼성물산과 함께 삼척 수소화합물 설비 공사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Full Containment type의 이중 탱크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공사를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후 국내외 주요 혼소 발전 시설 수요에 대해 한텍이 상당한 부분을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소에너지 활용도가 증가하며 수소의 운반과 저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기술은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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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앱클론, HER2 mAb 미FDA 희귀의약품 지정...위암 게임체인저 부각↑
앱클론이 장중 강세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재조합 인간화 항-HER2 단클론 항체가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앱클론은 전일 대비 6.21% 오른 1만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7일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의 위암 대상 재조합 인간화 항-HER2 단클론 항체에 대해 희귀의약품 약물로 선정했다. 재조합 인간화 항-HER2 단클론 항체는 헨리우스가 앱클론으로부터 도입해 'HLX22'라는 코드명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약물이다.HLX22는 기존 인간화 항-HER2 단클론 항체의 HER2 이형성의 내성을 극복했으며, '트라스투주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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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제2의 한국항공우주 되나?...보잉 2대주주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확대
보잉(BA)이 CFO의 긍정적인 발언에 6% 넘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휴니드가 주목받고 있다. 휴니드의 2대 주주가 보잉으로 동반자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의 브라이언 웨스트 CFO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올해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현금 소진이 완화되고 공장운용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다수의 제조 및 안전 위기속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도 지속하고 있다”고 그는 재차 강조했다.또한 웨스트 CFO는 “현 정권의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불확실성이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따라 실제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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