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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으로 학교 건설 부실시공 예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으로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시민감리단은 지난해 8월 1일 위촉돼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제3기 시민감리단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건설 현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했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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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론배송 서비스 컨트롤타워 '드론 통합상황실' 개소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로 추진 중인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양시 드론 통합상황실’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케이(K)-드론배송 서비스는 관내 3개 드론배송거점을 기반으로 9개 배달점에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생활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난 3월부터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드론 통합상황실은 안양시 컨소시엄 기업인 ㈜가이온의 가디언엑스(Guardian X)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연계해 드론의 실시간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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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년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 본격 추진
광주시는 오는 2026년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장애인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9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자격 요건은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세부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소식-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4천882㎡ 규모로 송정동 구청사 복합건축물 3~4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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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과 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도청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을 만나 경기도-아칸소주 간 배터리·모빌리티·스타트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그 외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를 찾은 아칸소주 측에 환영과 감사를 전하며 “아칸소주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맥아더 장군의 고향이자,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의 배경이 되는 특별한 장소”라 설명했다.그러면서 ▲아칸소주의 풍부한 리튬 자원을 활용한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장기 협력 모델 구축 ▲행정규제 간소화 및 낮은 법인세율(4.3%)의 친기업적 환경을 토대로 한 도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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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최초 경로당 비상 호출 벨 설치…어르신 안전망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경기도 최초로 관내 129개 모든 경로당에 비상 호출 벨을 설치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시는 최근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사고와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비상 호출 벨은 경찰·소방과 즉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치안에 취약하다"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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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 혁신 전략 모색…'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23일 개최
대전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9월 23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CHIPS for Tomorrow: 대전의 혁신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의 6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해청 선임연구원이 '진화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력'을 소개하고, ㈜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와 ㈜엑스엠더블유 이진석 대표가 현장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적용과 제품화 사례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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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국악으로 잇는 문화외교...유럽 4개국 순회공연 출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유럽 무대에 오른다. 국악단은 오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독일 등 4개국을 순회하며 국악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각국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국악단은 ▲9월 2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KM, ▲9월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BKC, ▲9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후셋,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10월 2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센터 NRW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통의 멋을 담은 가·무·악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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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도로공사와 도시가스관 공사 병행으로 예산 낭비 막고 도민 불편 해소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은 16일, 열린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모든 도로 공사 시 도시가스관을 병행 설치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임창휘 의원은 도로 건설과 도시가스 배관 설치 사업이 분리되어 추진되면서 발생하는 예산 낭비, 도민 불편, 행정 비효율 문제를 지적하며,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임창휘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해 동일 구간을 반복적으로 굴착하면서 전체 공사비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도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창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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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농촌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역소멸 대비 전략으로 검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업무보고에서, “가평·연천·안성 등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이미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시작했지만, 경기도는 단순히 글로벌 교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 유학생들은 반드시 해당 지역에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농촌 산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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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 파주시 여행길 교육 참여
파주시는 지난 15일 서울, 부산, 춘천, 울산 등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 회원들이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여행길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활과 인권보호를 지원하는 전국 각지의 여성지원시설 전국협의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과정과 시민참여 활동, 그리고 향후 우리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매매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성매매 피해자가 생겨나는 사회 구조적 문제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자활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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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사상 최대 성과기록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 성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7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뷰티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2개국 512개사, 79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총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해외 참관객은 143개국 1만 명으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두바이·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기업까지 참가해 확산하는 K-뷰티 산업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또,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해외기업 참가율도 기록했다. 글로벌 스폰서사인 아마존 광고를 비롯해 베트남, 대만, 중국, 불가리아 단체관과 미국, 일본,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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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두의 겨울을 지키는 백신 한 방! 독감 예방접종 시작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이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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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36개월 대규모 하수관로정비 착수…내년 본격 공사
의정부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16일 의정부맑은물주식회사와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타당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실시협약 체결로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 기간은 총 36개월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정비 대상은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다. 이를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로 전환해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정화된 하수를 안전하게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사업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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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 초등 저학년 대상 '월요일의 박물관' 운영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박물관 소장 유물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 과정이다. '월요일의 박물관'은 소장 유물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개교 206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박물관 소장품 중 '민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나만의 민화를 직접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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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지도자회, 폐농약 플라스틱병 수거…농촌 환경 지킴이 앞장
한국농촌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강순석)가 17일 세종시 읍·면 농촌지역에서 폐농약기류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환경 보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약 사용 뒤 방치되는 플라스틱병과 봉지는 토양과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주요 폐기물로 꼽힌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각 지역에서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봉지를 집중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거된 폐기물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하상주차장에서 분류 작업을 거쳐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되며, 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피옥자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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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 북부 유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개소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에 문을 연 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피해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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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 행리단길서 ‘케데헌’ 열풍 잇는 ‘공주들의 야행극장’ 운영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 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공주가 되어 한복을 입고 궁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최근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이후 높아진 한류 체험 수요를 반영해 공사와 지역 상인회가 손잡고 야간 특화 관광콘텐츠로 기획했다. 단순 한복입기 체험을 넘어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 궁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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