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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로 본 안양시 정책 방향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3개 사업에 대해 6억4,514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가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 과정이었다며, 전반적으로 예산안이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됐다는 평가도 병행했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서는 관행적 편성과 계획 미비, 효과성 부족 등이 확인돼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안양문화원과 관련해 “지역의 향토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는 공익법인임에도 관행적 예산 편성, 구체적 사업계획 부재, 회계관리 부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성 훼손 우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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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수소 생산기지 현장점검으로 수급 취약기간 소비자 충전 불편 예방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소 수급 취약기간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주간 주요 수소 생산기지 및 출하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생산기지, 출하센터 수급관리 및 운영상황 확인 △사업장 안전시설 및 설비점검 △수급 차질 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설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수소 추가 생산 및 중점충전소 우선 공급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수급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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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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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에 4개 노선 반영…교통체계 대전환 시동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을 비롯해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 1·2호선 등 4개 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이번에 반영된 노선들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 등 상습적인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발생해 온 구간을 중심으로 한다. 성남시는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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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도 예산 3조 5174억원으로 확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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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Pro-새일 페스티벌: 함께 성장하는 새일’ 통해 우수사례 공유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Pro-새일 페스티벌: 함께 성장하는 새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Pro-새일 페스티벌’은 경기 북부권 새일센터의 연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고양새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실무 사례 발표와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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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고양특례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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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기습적 폭설에 공직자의 노력 평가절하한 무분별한 SNS에 반발
구리시는 지난 4일 저녁, 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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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호선되어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재적 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회되었으며,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김재훈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재훈 의원은 위원장 선출 직후 회의를 주재하며,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수탁기관 선정과 관련한 사항을 중심으로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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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진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 만능주의' 지적, 실질적 농가 지원 및 환경 예산 삭감 비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은 지난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하며, 국비 매칭 사업에만 치중하여 정작 농가 소득 직결 사업 및 환경 친화적 농정 예산을 대거 삭감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유형진 의원은 먼저 축산국 소관 예산을 질의하며 '경기 한우 명품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우수한 혈통을 등록하고 유전체 분석을 통해 후대에 성적이 좋은 개체를 육성하는 이 사업이 축산 농가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유전체 분석은 마리당 약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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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NIA,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및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가 높아진 공정성, 보안, 투명성, 책임성 등 윤리 기준을 강화해 기업과 개발자가 신뢰 기반의 기술 활용 능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되었으며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장경미 NIA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을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과 실무 중심 협력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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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기 전 먼저 움직인다… 하남시, 주말 제설 비상 체계 가동
하남시가 다가오는 주말 강설 예보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제설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남 지역은 13일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눈이 내린 뒤 도로가 얼어붙거나 시야가 흐려질 위험이 크다고 보고 미리 대비 태세를 갖췄다. 우선 시는 눈이 오기 30분 전까지 제설제를 미리 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설차 35대와 인력 50명, 제설제 800톤을 현장에 배치해 큰 도로와 언덕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육교, 횡단보도 주변도 공무원 등 모든 인력을 투입해 꼼꼼히 관리한다. 시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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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의 제안으로 만든 만남의 장..‘설렘원하남’ 성료
하남시는 지난 11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 ‘설렘원하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취업·주거·경제적 부담 등으로 교류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이 폭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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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20층에서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모니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의견제출 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제12기 고양시 시정모니터는 작은 골목의 보행 불편 하나를 개선하는 일부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점검,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시정모니터 게시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부서로 배부가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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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만수)는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한 사회보장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보장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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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 대전환 본격 추진…미래 경쟁력 확보 총력
충남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전환에 나섰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AI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보고,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 충남AI특별위원회는 지난달 김태흠 지사의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선언과 함께 출범했으며, 도내 인공지능 전환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총괄, 제조, 농축산·바이오, 지역·공공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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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12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승인 건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 5개 연구모임의 활동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활동 계획과의 적합성, 활동비 집행의 적정성, 연구 성과 등을 면밀히 살펴 승인했다. 각 연구모임은 세종시의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인재참여 연구모임’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법을 모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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