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
20년 전 통장 찾기 퀴즈…신한카드, '슈퍼SOL' 락인 사수전
신한카드가 20년 전 분절됐던 금융 환경과 현재의 원앱(Super App) 생태계를 대조하는 스토리텔링형 마케팅을 전면에 내걸었다. 단순 경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과거와 현재의 금융 편의성을 비교 체감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플랫폼 '신한 슈퍼SOL'로의 고객 흡수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신한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타임슬립 콘셉트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분절된 과거 vs 통합 원앱' 대조…체험형 인터랙티브 마케팅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금융 소비자의 '경험'을 자극하는 게임형 구성이다.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금융 공간으로 들어간
-
IFRS17 회계 장벽 못 넘은 라이프플래닛…교보생명, 13년 만에 흡수합병
교보생명이 국내 1호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을 13년 만에 흡수합병한다. 새 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 이후 소액·저축성 중심 디지털 생보사의 구조적 수익성 한계가 명확해지자, 자본력을 갖춘 모회사가 인프라를 흡수해 AI·디지털 투자를 일원화하겠다는 전략이다.교보생명과 라이프플래닛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플래닛의 사업과 인력을 교보생명으로 통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00% 자회사 흡수 방식인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어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되며, 금융당국 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통합을 완료할 예정
-
걸을수록 현금성 포인트 적립…삼성생명, '헬스케어 락인' 박차
삼성생명이 단순 질병 보장에 머물던 건강보험에 '건강 리워드'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얹으며 헬스케어 기반 금융 상품 저변 확대에 나섰다. 가입자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유도해 리스크를 낮추고 플랫폼 가입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 전략의 일환이다.삼성생명은 지난 4월 선보인 디지털 전용 패키지 상품에 건강관리 혜택을 대폭 강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목표 걸음 달성 시 5년간 67.2만원 적립…보험료 납부·현금 전환까지이번 상품의 핵심은 고객의 건강 증진 활동에 반응하는 직관적인 리워드 설계다. 월 납입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자가 일정 기간 매월 목표 걸음 수
-
메이저 골프대회에 '시니어 케어' 전면 배치…KB금융, 20년 만에 브랜드 교체
KB금융그룹이 20년 역사의 KLPGA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를 그룹의 시니어 자산관리 마케팅 무대로 전면 개편했다.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인 '골든라이프'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8개 주요 계열사의 금융 역량을 결합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20년 유지한 대회명 전격 개편…박보겸, 1타 차 메이저 왕관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박보겸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올랐다. 맹추격을 펼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친 박보겸은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을 확정 지었다.이번 대회는 2006년 창설 이래 KLPGA 대표 메이저로 자리 잡았
-
주주환원에 소비자 보호 더한 BNK…'밸류업 2.0' 내실 다진다
BNK금융그룹이 주주환원 확대를 골자로 한 기존의 정량적 재무 목표를 넘어, 금융상품 전반의 소비자 불이익 요소를 선제적으로 뿌리뽑는 '밸류업 2.0' 실행안을 본격화한다. 금융상품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구조적 결함을 차단해 기업가치와 고객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전 계열사 다크패턴 정밀 점검…'불완전제조' 선제적 차단BNK금융은 경영진 회의를 거쳐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금융 소비자의 오인을 유도하는 이른바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에 대한 전면 점검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 대비 복잡한 해지·철회 절차, 금리·수수료 등 핵심 정보의 모호한 표시, 특정 선택을 유도하는 모바
-
상장주식 넘어 대안투자까지…KB證, '글로벌 자본 플랫폼' 도약
KB증권이 국내 기업과 기관투자자를 연결하던 IR 컨퍼런스를 10년 만에 비상장 자산과 대안투자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멀티에셋 자본시장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켰다.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투자자 유치와 실질적인 기업금융(IB) 딜 소싱을 동시에 정조준하는 모습이다.제프리스·AIMA 협력…상장주식 넘어 비상장·대안투자까지 외연 확장KB증권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KB금융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650여 개 기관투자자가 결집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올해는 KB금융지주가 공동 주최자로 나선
-
엑스지미, 한국형 4K 프로젝터 'Elfin Flip 4K' 9월 15일 출시
한국의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해 설계한 4K 프로젝터가 국내 시장에 등장한다. 스마트 프로젝터 브랜드 XGIMI(엑스지미)는 'Elfin Flip 4K'를 오는 9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 생활에 맞는 4K 프로젝터'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이 제품은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핵심이다. 영화 감상용 홈시어터 기기에 머물지 않고 거실이나 침실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과 사용성을 함께 다듬었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슬림한 본체와 자유로운 설치 방식이다. 얇은 형태로 제작돼 책장이나 선반 같은 좁은 공간에도 무리 없이 놓을 수 있고, 사용 환경에 맞춰 여
-
정의선 자율주행 승부수... 2029년 자체개발 양산차 첫 선
테슬라와 웨이모가 이미 도시 자율주행 상용화에 나선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9년 하반기를 자체 개발 AI 기반 양산차 첫 무대로 제시했다. 글로벌 경쟁의 속도 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서겠다는 선택이 담겨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한 "조금 늦더라도 안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이번 로드맵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포티투닷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를 열고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테스트 차량이 운전자 개입 없이 복잡한 도시도로를 주행하는 영상이 최초 공개되었다. 급격한 차로 변경과 불규칙한 주정차 차량 등 실제 도로의
-
추석 선물, 현금으로 준비한 재계
현대차, 삼성, 포스코, CJ, LG 같은 대기업들이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5조원대를 투입한다. 상품 구매와 현금 선물이 아닌, 예정된 납품대금을 먼저 지급하는 방식이다. 명절을 기다리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동시에 이 자금이 내수 시장으로 흐르면서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삼성, 1조3000억원 규모로 선제 지급삼성그룹은 움직임이 가장 먼저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13개 계열사가 손을 모아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기존보다 약 7일 앞당겨 지급
-
글로벌 탈모 시장 급부상...K-제약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개발 본격화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장기간 정체돼 있던 탈모 시장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기전과 제형을 적용한 후보물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스트레이츠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37억7000만 달러(약 5조759억 원)로, 2034년 52억 달러(약 7조12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등 기존 치료제가 오랫동안 시장의 중심을 형성해 온 가운데, 새로운 작용기전과 치료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RNA 간섭 기술과 모낭 재생 기술,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차세대 탈모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국내 바이오
-
코리아프리저, 필리핀 'AFEX 2026' 참가...초저온 급속냉동설비 기술력 선보여
코리아프리저가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국제 식품박람회 'AFEX 2026(Asia Food Expo 2026)'에 참가해 초저온 급속냉동설비와 현장 맞춤형 냉동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밝혔다.AFEX는 식품 제조·가공 및 관련 산업의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코리아프리저는 이번 전시에서 식품 제조업 현장에 적용되는 IQF 급속냉동 기술을 비롯해 스파이럴 프리저, 터널 프리저, 초저온 냉동창고(BT 프리저), 초저온 챔버(UTF 챔버)등 주요 설비와 구축 사례를 알렸다.코리아프리저는 식품공장을 운영하는 제조기업과 냉동식품 생산업체, 식품 수출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냉동설비
-
'원리금 보장' 틀 깬 농협銀…퇴직연금 수익률 정조준
NH농협은행이 원리금 보장 위주의 보수적 퇴직연금 운용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 실질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개인투자용국채 전용 상품 도입과 고수익 ETF 라인업 확충, 전문가 포트폴리오 강화를 축으로 퇴직연금 자산 관리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개인투자용국채 첫 발…타임폴리오 등 ETF 라인업 대대적 확충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국채를 전격 등판시켰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반으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면서도 실적배당형에 준하는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원리금보장형과 위험자산 사이에서 고민하던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대안
-
한국 보험의 뿌리 '대산 정신' 잇는다…제21회 대산보험대상 공모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한국 보험산업의 학술적 토대를 정립하고 현장 혁신을 이끌어낸 인재를 찾기 위해 '제21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모집에 착수했다. 국내 보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를 통해 저성장과 기술 변혁기에 직면한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는 취지다.산업 발전과 학술 연구 2개 분야 발굴…총 상금 1억원 수여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을 개척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철학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된 국내 대표 보험 분야 시상 제도다.시상은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를 한 개인·단
-
신한證, '서학개미 중개' 넘어 '양방향 글로벌 플랫폼' 도약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중개를 넘어 해외 기관 및 대형 자본을 한국 자본시장으로 유인하는 '양방향 글로벌 금융 플랫폼'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즈호증권, CICC, 베트남 금융당국 등 동아시아 주요 거점의 핵심 금융기관과 연쇄 협력망을 구축해 자산관리(WM) 및 IB 부문의 영토를 대폭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일본·홍콩·베트남 순방…글로벌 대형 기관과 연쇄 협력 타결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일본, 홍콩, 베트남 등 3개국을 직접 찾아 각국 주요 금융기관 및 자본시장 당국 수장들과 다각도 협력 방안을 타결했다. 단순 교류를 넘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자산관리 사업의 접점을 확대하기
-
DB손보, 생성형 AI 독자 개발…ADAS 판독 자동화 선도
D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ADAS) 이미지를 식별·판독하는 'ADAS AI 자동화 서비스'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외부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사내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독자 구축해 보험 인수(언더라이팅) 업무의 디지털 전환(DX)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자체 AI 알고리즘 구축…특허 출원 통해 독점적 기술권 확보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사내 전문 인력이 AI 알고리즘을 자체적으로 정교화하고 내부 시스템에 내재화한 기술적 결과물이다. DB손해보험은 해당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독점적 기술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심사 업무
-
매나테크 코리아, '2026 피디 서밋 인 파리' 마무리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이사 노재홍)는 지난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주요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2026 PD 서밋 인 파리(2026 PD Summit in Paris)'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1년간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리더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에펠탑, 생트 샤펠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언덕 등 파리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함께했다.'PD Summit'은 매나테크 코리아가 한 해 동안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리더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인센티브
-
정상혁의 포용금융 결실…땡겨요, '1천만 팬덤' 구축
신한은행의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가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입자 1천만명을 전격 돌파했다. 기존 대형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구조에 대응해 '2%대 저수수료'와 포용금융 가치를 전면에 내걸어 온 전략이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금융권 대표 비금융 상생 플랫폼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수수료 거품 빼고 지자체 결합…고객·소상공인 대형 선순환 구조 완성2022년 1월 정식 출범한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핵심 기치로 내걸고 외연을 확장해 왔다. 독점적 시장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의 플랫폼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2% 수준의 파격적인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는 한편, 전국 주요 지방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