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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이재용 ‘깜짝 셀카’ … 신흥시장 공략 ‘글로벌 의지’ 담다

인도서 만든 갤럭시Z플립7 기종으로 李대통령·모디·이재용 기념사진

2026-04-21 14:20:23

(좌측부터)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오찬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좌측부터)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오찬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깜짝 셀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회장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손바닥을 펼쳐 촬영했으며,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듯 가까이 붙어 서서 휴대전화 화면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셀카 사진에는 단순한 기념촬영을 넘어 신흥시장 확보를 위한 삼성의 ‘글로벌 의지’가 담겨있다.

세 사람의 만남은 모디 총리 주최로 인도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열린 오찬에서 성사됐는데 당시 이재용 회장은 인도 현지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갤럭시 Z플립7로 사진을 찍었다.

1996년부터 뿌린 인도 현지화 결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배경은 현지에서 구축한 견고한 생산 기반이었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노이다 공장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했고,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인도 현지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현재 노이다 공장은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최신 폴더블폰을 비롯한 모든 플래그십 모델과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이 이곳에서 제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부터 대중형까지 전 라인업을 현지에서 생산함으로써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하는 인도 시장, 삼성의 차기 성장 엔진
인도는 삼성전자에 단순한 생산거점이 아닌 거대한 소비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신흥 IT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삼성의 글로벌 전략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과제였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정부의 제조업 투자 유치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현지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오찬을 계기로 삼성을 비롯한 국내 산업계와 인도 간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 회장과 함께 이번 인도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같은 맥락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인도가 단순한 제조 거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성장 무대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삼성의 이번 행보는 신흥시장 확보 전쟁에서의 선제 공략이라는 평가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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