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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미래 성장 기반 다진다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명확한 전략을 제시했다.구광모 회장은 이날 권봉석 부회장을 통해 대독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에서 2024년의 경영 환경을 "글로벌 통상 마찰,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불확실성이 심화된 한 해"로 평가했다.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LG는 두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첫째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이며, 둘째는 '신성장 동력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한 핵심사업 육성'이다.특히 구 회장은 배터리 사업에 대해 각별한 의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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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장된 신제윤은 누구?
삼성전자는 1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1958년생인 그는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코넬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수석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을 넘나들며 30여 년 넘게 공직에 몸담았고 퇴직 이후에는 사외이사로서 역할을 해오다 이번에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됐다.신 의장은 금융∙재정 전문가로 한국경제가 고비가 있을 때 마다 소방수 역할을 해냈다. 2002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재직 당시 무디스와 S&P,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기여했고 2003년 LG카드 사태 수습, 2005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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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삼성맨'
한종희 부회장 별세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3월 25일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주말 가족행사에 참석한 후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삼성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천안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하며 자신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입사 초기부터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고로 주목받았으며,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 다양한 중요 보직을 거쳐 삼성전자 TV 사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특히 한 부회장은 브라운관 TV부터 PDP TV, LCD TV, 3D TV, QLED TV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TV 제품 개발에 깊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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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음악방송 핫 데뷔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음악방송 핫 데뷔를 알렸다. 드래곤포니는 지난 19일 두 번째 EP 'Not Out'을 발매한 가운데,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Not Out' 무대를 꾸몄다. 신곡 'Not Out'을 통해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 서게 된 드래곤포니는 떨림과 긴장까지 음악적 배경으로 승화한 당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를 방출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본 무대 전 멤버들의 솔로 연주로 꽉 채운 인트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은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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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 새 싱글 ‘LEGGO’ 활동 성료
8TURN(에잇턴)이 팬시 키드표 '올드 힙합'으로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소속사 측은 24일 “8TURN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새 싱글 'LEGGO(레고)'의 공식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후 한층 강력하게 돌아온 8TURN은 새 싱글 'LEGGO'로 아티스트로서 제2막을 활기차게 열었다. 무대 위 8TURN은 팬시한 변신이 묻어난 비주얼과 펑키한 사운드로 신나고 유쾌한 바이브를 전했으며, 젠지 세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화법으로 자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렬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8TURN은 '올드 힙합'의 매력을 담은 포인트 안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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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디셈버), 메이저나인과 재계약
가수 DK(디셈버)가 메이저나인과 동행을 이어간다. 메이저나인은 24일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DK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무한한 역량을 가진 DK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DK와 회사가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팬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디셈버 EP 'Dear My Lover(디어 마이 러버)'로 데뷔한 DK는 그동안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심(心)', '발걸음', '아무렇지 않게' 등 다양한 곡을 통해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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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여성친화기업’공모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1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단, 공공기관 및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장은 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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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올해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이어간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대 500여 곳 내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지원규모는 ▲경기도 단위 상권단체 4개소 ▲시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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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디지털 아트 갤러리’로 변신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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