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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新 혼맥 ④ 한솔] 이병철 경영 유전자가 혼맥으로 확장된 한솔 왕국
'범삼성가'로 분류되는 한솔그룹이 현대가와의 결합을 통해 한국 재계의 새로운 혼맥 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장녀 고(故) 이인희(1928-2019) 한솔그룹 고문이 1991년 삼성에서 분리해 세운 한솔그룹은 현재 3세와 4세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승계 구도를 확립하며, 혼맥을 통해 재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이병철 장녀 이인희, 엘리트 가문과 결합 그룹 기반 다져한솔그룹의 모태는 이병철 회장이 "이인희가 아들이라면 내가 지금 무슨 근심이 있겠나"라고 아쉬워할 정도로 사업가적 재질을 인정받은 장녀 이인희 고문에서 시작된다. 이인희 고문은 1948년 11월, 박준규 전 국회의장의 중매로 조운해(19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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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⑥ 동원] 배 타며 시작하는 3세 경영승계
동원그룹 오너가의 3세 경영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찬(25)씨가 지난해 12월 공개채용을 통해 그룹 모회사인 동원산업에 입사해 해양수산사업부 소속 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는 단순한 취업이 아닌 김재철 명예회장부터 이어온 동원그룹의 경영 철학과 승계 전통을 잇는 중요한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김씨가 입사 6개월도 되지 않아 원양어선에 승선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남태평양 적도 인근에서 참치잡이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원양어선에서 먹고 자며 어군 탐지, 투망 등을 직접 보고 실습할 예정이다. 이는 동원그룹의 핵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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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⑤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 3세 경영 본격화
2023년은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이 어머니 이어룡 회장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은 해다. 의장직을 물려받으며 3세 경영 체제를 굳건히 한 그는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을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이하 종투사)로 등극시키며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증권 실질적 수장으로 자리매김 한 양 부회장은 대신금융그룹 전체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초대형 IB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증권 경영 귀재’로 통하는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주‘큰 大 믿을 信’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대신증권. 그 역사는 한 사람의 '거상의 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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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新 혼맥 ② CJ] 혼맥 발판으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
CJ그룹 가문의 혼맥은 한국 재계와 문화계를 폭넓게 연결하는 독특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가에서 분리된 후에도 이재현 CJ그룹 회장 가문은 한국 경제계의 주요 인사들과 혼인 관계를 맺으며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문화예술계와의 연결고리가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혼맥은 단순한 가족 관계를 넘어 비즈니스 협력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되어왔으며, CJ그룹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기도 했다.CJ 가문의 시작 이맹희-손복남CJ그룹의 근간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전 회장과 손복남 여사의 결합에서 시작됐다. 1956년, 일본 유학 중이던 이맹희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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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新 혼맥 ① 삼성] 4代 자녀 7명이 만들어갈 혼맥 ‘관심’
고(故) 이건희 회장(1942년 1월 9일생)은 삼성그룹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의 셋째 아들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이건희 회장은 서울사대부고, 와세다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을 졸업했다.이건희 회장은 중앙일보 회장과 법무무장관을 지낸 고 홍진기 회장의 장녀 홍라희 여사(1945년생)와 1967년 4월 30일 결혼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1966년 8월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였다. 당시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홍 여사는 국전에서 입선과 특선을 받은 재원이었다. 홍 여사는 1966년 10월부터 이건희 회장과 서울에서 데이트를 시작했고, 1967년 1월에 약혼했다.이병철 회장은 홍진기 회장과 사돈 관계를 맺으며 '동지적 관계'로 발전했
Pensio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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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업 퇴직연금 임직원 초청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률 제고 방안 ▲퇴직연금 상품 운용전략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기업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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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시장,
북미 주식형 5주 만에 자금 유입 전환
글로벌 ETF 시장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의미한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선진국 주식형 ETF 시장, 특히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으로 205억4천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 방향성이 전환됐다.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은 앞서 4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다가 5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선진국 채권형 ETF 시장에는 견고한 자금 유입 기조가 지속됐다. 반면 신흥국 ETF 시장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주식형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채권형 ETF에는 자금이 유입되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났다.미국 ETF 시장의 종목별 수급 흐름에서는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대표 지수형 ETF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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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률,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 보장 위한 실질적 대안 필요
퇴직연금에 대한 문제제기는 크게 세 가지다. 수익률 제고, 가입률 확대, 그리고 연금화다. 이 중 수익률 문제는 지난 칼럼에서 살펴본 바 있다. 오늘은 퇴직연금 가입률 제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현재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절반, 기업의 1/3 정도만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 가입률이 더 낮은 이유는 근로자 수가 많은 대기업 중심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가입률을 높이려면 노후 준비가 절실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퇴직연금 가입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가입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로자가 원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다.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확실
epic-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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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임차료 인하 조정 신청
면세업계 불황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점 임차료 인하를 위해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4월, 신라는 5월 각각 인천지방법원에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두 업체는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의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조정 기일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는 2023년부터 고정 임차료 방식에서 공항 이용객 수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두 면세점이 특허권 입찰 시 제시한 여객 1인당 수수료는 약 1만원으로, 월 300만 명 수준의 공항 이용객을 고려하면 한 업체당 월 임차료는 300억원,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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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재무구조 개선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SK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를 모색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SK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1조2천억원, 영업이익 3,9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2.8% 급감해 영업이익률 1.3%에 그쳤다.실적 부진은 SK E&S와 SK이노베이션 합병 이후 배당금 수입 감소로 별도 영업이익이 70.5% 감소한 데다, SK이노베이션이 적자전환하면서 연결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비상장사인 SK에코플랜트와 SK실트론의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SK팜테코의 영업손실은 300억원 가량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주목할 점은 별도 기준 순차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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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정석기업 지분 콜옵션 행사해 60.49% 확보. 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4년 전 상속세 납부를 위해 고려아연에 매각했던 정석기업 지분 전량을 다시 사들이며 핵심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정석기업 지분 매입 안건을 의결하고, 정석기업 비상장주식 15만469주(12.22%)를 520억6200만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한진칼의 정석기업 지분율은 기존 48.27%에서 60.49%(74만4789주)까지 높아질 전망이다.이번 거래는 한진칼이 매도자인 고려아연 측에 콜옵션(지분 재매입 권리)을 행사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칼이 지분 매각 당시 미리 재매입 권리를 확보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진칼과 오너일가는
epic-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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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최고 수익률,
그 뒤에 감춰진 진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160조원의 수익을 내며 역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원, 수익금 160조원, 수익률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원으로 집계됐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6.94%로 각각 나타났다.얼핏 보면 환호할 만한 성과지만, 이 화려한 수치들 뒤에 감춰진 진실을 들여다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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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2%의 함정,
퇴직연금의 기로
최근 퇴직연금 시장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러한 논의의 배경에는 현행 계약형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이 있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계약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2% 수준에 그친 반면, 기금형 구조로 운영되는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6%대로 약 3배 차이가 나고 있다.왜 이런 수익률 격차가 발생하는 것일까? 현재 우리나라의 계약형 퇴직연금은 근로자 개인의 자금만으로 특정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구조다. 반면 기금형은 여러 근로자들의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금 규모가 커지면서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수익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전문가의 운용으로 장기적인 투자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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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 미니 1집 트랙리스트 오픈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UAU)가 더블 타이틀로 데뷔한다. 소속사 측은 20일 “유아유가 지난 1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laylist #You Are You(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2 Months(2 먼스)’와 ‘Attitude(애티튜드)’를 비롯해 ‘Sacrifice(새크리파이스)’, ‘Good Luck(굿 럭)’까지 총 네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드림캐쳐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Ollounder(올라운더)가 작업에 참여, 유아유만의 강점을 살린 음악 색깔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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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20일 신곡 ‘항해 (Voyage)’ 발매
가수 윤지성이 감성적인 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0일 “윤지성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항해 (Voyag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항해 (Voyage)'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 전반을 이끌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오르는 편곡 위로 윤지성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진정성을 더한다. 아울러 '망망대해 같은 세상 위 어린 마음이 매 순간 길을 잃을지라도, 그 수많은 처음과 서툰 항해 끝에 마침내 나를 찾게 될까'라는 곡의 메시지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앞서 윤지성은 지난 2월 서울, 3월 타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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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진, ‘미지의 서울’ 캐스팅
배우 유유진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지윤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토일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유유진이 맡은 박지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인공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의 고교 동창 인물로, 주변의 시선과 기대 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조율해온 섬세한 캐릭터다.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복잡 미묘한 우정의 감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유유진은 “’미지의 서울’ 잘 부탁드리고, 지윤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끝까지 지켜봐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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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5기’ 수강생 모집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협회’)가 대학교 3,4학년 대상 ‘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는 국내 5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각 종목의 단체 및 구단 소속 현직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하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년들에게 프로스포츠의 산업 환경 이해와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교 3, 4학년(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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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 개최
의왕시는 지난 17일 10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신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 함께 걷는 행복 ‘모두 함께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 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이날 ‘두발로 Day’에서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생태습지와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특히 이번 ‘두발로 Day’에서는 걷기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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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본격 착수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실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 ~ 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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