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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 베이, 뉴질랜드 말보로산 '소비뇽 블랑 빈티지 2026' 출시

2026-10-23 08:00:00

사진=클라이우디 베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클라이우디 베이 제공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가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빈티지 2026'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26년 수확한 포도의 특성과 여러 포도밭에서 생산된 원료를 조합한 블렌딩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클라우디 베이는 1985년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설립된 와인 브랜드다. 당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말보로의 기후와 토양에 주목해 소비뇽 블랑을 생산해 왔으며, 과실 향과 산미를 중심으로 한 와인 스타일을 발전시켜 왔다.
소비뇽 블랑은 브랜드 설립 초기부터 생산해 온 대표 제품이다. 클라우디 베이는 매년 수확한 포도의 상태와 재배 환경을 고려해 양조 방식을 조정하면서도 기존 소비뇽 블랑의 특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 말보로 지역은 포도가 성숙하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우디 베이는 해당 연도에 수확한 포도가 충분히 익어 과실 풍미의 집중도와 복합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빈티지에는 주로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 평원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했다. 이 지역은 배수가 원활한 자갈 토양과 고유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디 베이는 여러 포도밭의 포도를 조합해 최종 와인의 풍미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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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라이우디 베이 제공
단일 포도밭의 특성에 의존하기보다 서로 다른 재배 구역에서 수확한 포도를 활용해 맛과 질감의 균형을 조정한 점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포도밭별 과실의 차이를 블렌딩 과정에 반영해 빈티지의 특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양조 과정에서는 대부분의 포도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했다. 일부 원료에는 대형 오크 배트와 야생 효모를 활용해 와인의 질감과 복합미를 더했다.

발효 이후에는 테이스팅과 선별 과정을 거쳐 최종 블렌드를 완성했다. 클라우디 베이는 포도밭 관리부터 양조와 블렌딩까지 각 단계에서 해당 빈티지의 특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제품에서는 레몬 셔벗과 패션프루트, 복숭아, 자몽 껍질을 연상시키는 향이 나타난다. 여기에 마크루트 라임 잎의 향이 더해지며, 입안에서는 과실 풍미와 레몬 계열의 산미가 어우러진다.

마무리에서는 염분감과 함께 산뜻한 여운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디 베이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기존 소비뇽 블랑의 신선한 스타일과 2026년 빈티지의 개성을 함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디 베이는 ‘Open What Could Be’를 브랜드 메시지로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의미로, 포도 재배와 양조 과정에서 빈티지별 특성을 살피는 브랜드의 접근 방식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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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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