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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영·호남 소상공인 76개사와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 연다

익산 곡물 분말부터 부산 천연조미료까지, 지역 명품이 전국 고객을 찾아간다

2026-10-19 11:11:00

쿠팡, 영·호남 소상공인 76개사와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 연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배운 것을 실제 매출로 증명할 무대가 열렸다. 쿠팡이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를 거친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 76개사와 함께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 컨설팅으로 다진 역량을 전국 고객 앞에서 판매 성과로 바꾸는 후속 지원이다.

'쿠팡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들은 8주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며 AI 활용법, 상품 기획과 등록,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 상품 콘텐츠 개선 등 실전 중심의 과정을 익혔다. 이후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의 상품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거치며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려 왔다.
이번 기획전은 그 노력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단계다. 쿠팡은 기획전 운영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 업체의 상품 노출을 넓히고, 지역의 우수 상품을 전국 고객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받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무대에서 직접 고객 반응을 마주하게 되는 셈이다.

참여 업체들의 변화는 이미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 익산의 '스퀘어푸드랩'은 곡물 혼합분말과 그래놀라 등을 판매하는 식품업체로, 1대1 컨설팅을 통해 핵심 판매 포인트를 진단받았다. 이후 상품 상세페이지의 디자인과 정보 구성을 손봐 온라인 판매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 가는 중이다. 부산의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와 맛간장, 맛육수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오프라인 중심이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고객 반응을 살피며 주력 상품을 발굴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실제 온라인 판매 경험을 쌓고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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