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금융네트웍스는 경찰청, 생명의전화와 함께 청소년 생명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관이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가동해 고위험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구조 인력의 심리적 소진까지 예방하는 포괄적 협력 모델을 공식화한 것이다.
SNS 상담 라임과 112 긴급 연동…현장 구조부터 사후 케어까지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삼성금융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24시간 모바일 상담 채널 ‘라임’과 경찰청 112 신고 시스템의 실시간 연계다. 상담 과정에서 긴급 구조가 필요한 고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112 접수 단계에서 관련 정보가 현장 출동 인력과 신속히 공유되어 즉각적인 구조 활동으로 이어진다.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 인프라도 대폭 강화된다. 삼성금융은 경찰이 현장에서 구조한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 상담, 전문 검사, 상급 의료기관 치료 연계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유기적인 후속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장 대응 경찰관 마음건강 지원…지속 가능한 치안 복지 구현
위기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경찰청 정신응급 대응팀에 대한 심리 회복 지원책도 함께 가동된다. 감정 노동과 업무 스트레스 노출 위험이 높은 현장 대원들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해야 사회적 안전망이 지속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부터 현장을 지키는 경찰관까지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위기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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