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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후 보장에서 사전 건강 케어로"…교보생명, '평생든든' 진화

2011년 도입 후 누적 이용 201만명…건강활동 프로그램 론칭 보험료 할인·만성질환 가이드·AI 건강리포트 고객별 맞춤 제공

2026-10-14 09:38:40

교보생명은 고객의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평생든든서비스에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생명은 고객의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평생든든서비스에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사고나 질병 발생 후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던 보험산업의 패러다임이 고객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능동적으로 돕는 ‘사전 예방(Preventive Care)’ 영역으로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자사의 대표적인 고객케어 제도인 ‘평생든든서비스’에 개인 맞춤형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탑재하며 헬스케어 중심의 자산·건강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 가입 이후에도 보장 내역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온 ‘평생든든서비스’의 커버리지를 기존의 계약·보장 점검에서 일상적인 건강관리 지원까지 전격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담당 재무설계사(FP)가 연간 정기 방문 시 고객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개별 신체·의료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미청구 보험금·할인 혜택 탐색…만성질환 가이드까지 FP 밀착 컨설팅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건강활동 프로그램은 FP의 정기 케어 과정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보험 고유의 실질적 혜택을 발굴해 안내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건강체·비흡연체 전환 할인제도를 포함해 건강검진 수검이나 무사고 달성 시 부여되는 건강관리 보너스 적립 등 가입 상품과 제도별 요건을 정교하게 분석해 적용을 돕는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3대 만성질환의 체계적 유의사항과 연령별 예방접종 가이드 등 생활 밀착형 질병 예방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의료진 건강상담, 진료예약 대행, 주요 질병 진단 시 전담 간호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와 물리적으로 연계해 치료와 예방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AI 기반 중대질병 위험 예측…사전 헬스케어 생태계 완성
개인화된 디지털 기술 역량도 대폭 가미됐다. 고객 동의하에 최근 의료비 사용 내역과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결합, 주의가 요구되는 주요 중대질병의 위험지수를 산출해 주는 ‘맞춤형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생체 지표와 질병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부족한 보장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시킨 평생든든서비스는 누적 이용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보험금 청구 지원 규모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교보생명의 핵심 고객 접점 자산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적 역할이 사고 이후의 경제적 보상을 넘어 일상 속 사전 건강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가입 기간 전체에 걸쳐 고객에게 실질적인 유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평생든든서비스의 내실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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