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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방파제"…BNK부산은행 김성주 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

서민금융진흥원 주도 릴레이…포용금융 확산 및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의지 공유

2026-08-20 14:21:51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0일 김성주 은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BNK부산은행]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0일 김성주 은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BNK부산은행]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금융 행보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서민들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폐해를 막고,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금융권 수장들의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 금융 현장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BNK부산은행은 김성주 은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공식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 노출 위험에 직면한 서민들을 보호하고 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된 전사적 참여 프로그램이다.
조용병 회장 지목으로 참여…차기 주자로 기업·전북은행장 지목

이번 김 행장의 참여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김 행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다'는 핵심 메시지를 공유하며 제도권 금융 보호막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어 김 행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과 박춘원 전북은행장을 지목했다. 국책은행과 타 지역 거점 지방은행으로 캠페인 스펙트럼을 넓혀, 불법사금융 차단을 위한 금융권 공동의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성주 행장은 “'사람 살리는 금융'이라는 가치는 그간 지역민의 삶 곁을 지켜온 지역 밀착형 금융의 본래 역할과 궤를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포용금융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설근로자 특화 대출 출시 등 실질적 포용금융 행보 가속

부산은행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단순한 선언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최근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포용금융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부산은행은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소득 증빙이나 기존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현장 인력들을 위해 ‘건설근로자 우대대출’을 전격 출시하며 구체적인 금융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서민층의 자금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은행들의 이 같은 특화 금융상품 공급과 포용금융 행보가 불법사금융 유입을 차단하는 실질적인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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