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캐릭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의 등장이었다. K-POP 스타 콘셉트의 의상으로 치장한 두꺼비가 다저스타디움의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이며 경기장 전체가 환호로 물결쳤다. 한국의 상징적 캐릭터가 메이저리그라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무대에서 펼친 공연은 현지 팬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에서 만난 진로의 매력…판매 85% 성장으로 결실
행사장에 마련된 프로모션 부스는 행사 내내 관람객으로 붐볐다. 하이트진로는 과일 소주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장 내 '진로 바(JINRO BA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배포하며 제품 경험의 폭을 넓혔다. LA다저스와 협업한 한정판 부채와 키링, 진로 로고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 등 한정 굿즈도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직접적인 소비자 접점 전략은 실제 판매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다저스타디움 내 진로 바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85%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15년 파트너십, 아시아 주류업계의 최고 성공 사례 하이트진로와 LA다저스의 인연은 깊다.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15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광고 협찬을 넘어 상호 신뢰와 전략적 일치에 기반한 성숙한 협력 관계임을 보여준다. 진로는 이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무대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와 K-컬처의 시너지…미국 시장 확대 전략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와의 협업을 넘어 미국 시장 공략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 축구(MLS) 명문 구단 '뉴욕 레드불스(New York Red Bulls)'와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마케팅과 K-컬처를 연계한 이러한 전략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확대하면서 진로를 단순한 수입 주류가 아닌 '한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의 황정호 전무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무대에서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K-컬처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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