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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 총 사업비 64억 원 규모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세계 10대 도시서 ‘차세대 E2E’ 달린다

2026-08-18 14:24:00

뷰런테크놀로지, 총 사업비 64억 원 규모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자율형 AI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 대표 김재광)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일반형’에 최종 선정되며 세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orld Foundation Model, WFM) 기반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차 기반 글로벌 실증’이다. 정부지원 4년간 연구개발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6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KAIST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운영사인 ㈜이앤벤처파트너스는 글로벌 후속 투자 유치와 해외 IR 전략을,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글로벌 시험·인증 및 기술 자문을 밀착 지원한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뷰런이 축적해 온 독보적인 인지기술과 데이터 인프라, 차량 탑재형 AI 역량을 하나의 통합 E2E 시스템으로 확장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막대한 통합 비용이 소요되던 기존 ‘모듈형’과 AI의 판단 근거를 알 수 없던 ‘E2E(End-to-End)’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는 현실 세계를 대규모 학습해 겪어보지 못한 돌발 상황까지 생성·예측하는 WFM을 도입하고,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와 카메라 영상, 차량 제어 정보를 융합하는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적용한다. 아울러 VLM·VLA AI 기술을 접목해 ‘설명 가능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며, 차량 탑재용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구동되도록 최적화한다.

김 대표는 “가상 주행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WFM과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통해 글로벌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희귀 돌발 상황(Edge Case) 대응력을 극대화하고, AI의 판단 이유를 명확히 데이터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차 기반 검증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호주 등 글로벌 주요 10대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는 인지 솔루션 ‘코파일럿(Copilot)’, AI 라이다 플랫폼 ‘엑스 팩토리(X Factory)’, 고정밀 데이터 구축 시스템 ‘프로스펙터(Prospector)’, E2E 모델 ‘타이탄(Titan)’ 등 자체 핵심 기술 자산을 대거 투입해 세계 각국의 도로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작동하는 기술 완성도를 입증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외 10개 도시의 실제 도로에서 국가와 교통 환경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기술력을 확실히 증명하겠다”며 “글로벌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공급과 로보택시 서비스 적용 등 본격적인 해외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자적인 센서 데이터 기술과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을 융합해 글로벌 10대 도시 실증에 나서는 뷰런테크놀로지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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