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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유구공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 증설… ‘2050 넷제로’ 속도 낸다

양광 발전으로 탄소 배출 줄인다… 연간 320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2026-06-23 12:31:34

코웨이, 유구공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 증설… ‘2050 넷제로’ 속도 낸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코웨이가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단순히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기업의 환경경영 의지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코웨이는 사업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주차장의 변신,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로 재탄생
코웨이는 유구공장 야외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532k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003’을 증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전소는 주차장 상부에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대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설비는 친환경 전력 생산과 더불어 임직원 복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패널이 차광막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여름철 차량을 햇빛과 우천으로부터 보호하고, 주차장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설 확충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회사의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넘어 탄소 감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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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20톤 온실가스 감축, ‘2050 넷제로’ 향한 발걸음
코웨이는 이번 발전소를 자가소비형으로 운영해 생산된 전력을 공장 가동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80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약 32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환경적 가치다.

이번 신규 발전소 준공으로 코웨이 전체 사업장의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2025년 2,310MWh에서 2027년 2,990MWh로 약 29%가량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뿐만 아니라 유구물류센터, 인천공장, 포천공장 등 주요 사업장 옥상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경영 로드맵
이번 설비는 2025년 ESG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수립된 전사적 환경경영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코웨이는 2023년 기준 1만 8,000톤 수준이던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3년까지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넷제로(Net-Zero)’ 달성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코웨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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